11. 24

원래 계획대로라면 약 1주일 후부터 병가에 들어가는데 갑작스럽게 수술날짜가 2주 미뤄지는 바람에 2주 더 일해야 한다ㅠㅠㅠㅠ 흑흑흑... 한 달 사이 다시 마음을 잡는가~~~ 싶다가 다시 엄청나게 쎄게 퇴사각이 왔었고 엄마한테 울면서 못 견디겠다고, 그만둘 거라고 징징대다가 바로 그만 두려고 했는데 다음 날 귀신같이 괜찮아져서 2월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보기로 했다. 이놈의 뭐 같은 회사. 여러가지 할 말, 쏟아내고 싶은 말이 많은데 여백이 모자라 속 시원하게 이곳에 다 털어놓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 어쨌든 청내공만 끝나면 나가리. 봄 상여금까지 버틸지 말지는 그때가서 고민하겠지만 청내공만 들어오면 바로 사직서 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