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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Posts

그저 사고였을 뿐

diary
2025.11.03
기대 안 했는데 생각외로 재밌었음.랑 이거랑 재밌는 영화들 보니까 기분 좋고 영화 보는 의욕도 높아져서 좋다. 작년엔 너무 재미없는 영화들만 보다가 보니 영화보는 게 의무적인 일처럼 느껴졌었는데. (이게 직업도 아닌데 말이다.) 볼까 말까 금요일부터 고민했는데 집에서 멀지만 보고 오길 잘한 것 같다.오랜만에 광주극장에서 봤는데, 가끔 보려고 하는 영화가 시간대가 맞으면 보러 가기는 하지만 역시 관람환경은 그다지;;; 다닐 때마다 계단 너무 위험하고 스크린 엄청 큰데 정작 주요 좌석인 2층에서 보면 스크린 큰 게 무색할 정도고… 조금만 추우면 바로 다음날 감기 걸리는 환경ㅋㅋㅋ (참고로 나 면역력 좋아서 감기 1년에 한번 걸릴까 말까인데 추울 때 광주극장에서 영화보고 오면 꼭 다음날 감기걸림…;) 그냥 오..

뉴욕의 거장들: 마크 로스코와 잭슨 폴록의 친구들

diary
2025.11.02
지난 달에 다녀왔었는데, 이제서야 올려 봄.6월에 얼리버드로 6,500원에 예매해놓고 막바지서야 겨우 시간 내서 다녀올 수 있었다ㅠ 여름엔 덥고 바빠서 못 가고 9월 지나니 너-무 바빠서 못 가고ㅠㅠ 연휴에도 출근하니까 겨우겨우 시간 내서…근데 솔직히 미알못 시점에서 얼리버드가 아니었으면 돈 아깝다고 생각했을 듯,,, 전체 실 관람시간 20분 컷. 맨 마지막에 “순환전시라 한번 더 보시면… 어쩌구” 써 있고 전시가 너무 짧아서 어이가 없길래 한 바퀴 더 돌았는데도 35분 넘기기가 힘들…. 아, 물론 미알못이기 때문에 저 설명들 하나하나 일일히 다 읽고 관람했는데도…그림들도 솔직히 “꿈보다 해몽” 수준으로,, 내가 보기에 현대미술은 ‘결과물’ 자체보다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위’ 자체가, 그리고 그 행..

1/15~1/16 여수

diary
2025.01.18
벼르고 벼르다가 회사일도 뜸해지고 해서 냉큼 바다구경+호캉스 다녀왔다.아니 근데,,,, 하필,,,, 놀러가는 날 윤썩열 체포영장 2차 집행하네^^그 전날까지 체포 집행할까봐 매일 침대에서 유튜브 라이브만 하루종일 봤었는데 하필 놀러가는 날!!이 재밌는 걸 놀러가느라 한껏 즐기지 못했다... 버스에서 유튜브라이브를 볼 수밖에.사진엔 안 보이는데 눈이 왔다.그 전날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따뜻했는데... 역시 화요일에 갔어야 했나.새벽까지 고민만하다가 늦게 자서 화요일 출발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수요일에 방 잡았더니, 이날부터 귀신같이 추워짐 ㅎㅎㅎㅎㅎ...여수 도착!!다행히 여수 도착하니 날씨가 따뜻했다. 역시 남쪽.. 여수 혼자 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첫번째일 때는 택시정류장이 어디 있는지 몰라..

12/21

diary
2024.12.28
매년 연말에 친구들과 모여서 고급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게 우리의 송년회이자 연례행사인데,올해는 호텔 중식당을 갔다.한국식 중국요리인 짜장면 탕수육 이런 건 좋아하지만본격 중국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 특히 저런 반찬들. 식초만 잔뜩 들어있고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것. 중식이 느끼한 음식이 많다보니 반찬들을 좀 시게 먹나 보다.전식-샐러드. 오품냉채라고 돼 있던데...솔직히 나온 거 보자마자 확 실망.....호텔이라고 다 고급진 건 아니구나 생각했음. 비주얼 이 무슨;;;;;;; 연어 위에 얹어진 저 빨간 소스는 마치 like 케찹 같았고...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겠지만은;)샐러드 소스는 흔히 뷔페 가면 만날 수 있는 유자소스....그나마 저 검정 계란(뭔지 모르겠지만)이 쫄깃하지 맛있었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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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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