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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 티스토리에 아무도 안 오는 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가끔은 들러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아, 허공 속의 외침은 아니었구나! 1. 그동안. 너무. 바빴다. 원래 내가 몸 담고 있는 업종은 지금이 성수기(?) 아무튼 일이 많을 때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퇴근 땐 거의 좀비상태라 집 앞 정류장을 지나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할 정도로 피곤에 쩔어있다. 2. 최근에 본 거 일이 바쁘다 보니 영테기가 왔는데, 유효기간 두 달 짜리 예매권 4장을 써야 해서 정말 거의 억지로 영화관 다녔음...; 걍 기억나는 대로... 엘리멘탈 : 생각보다 재밌었음. 이런 뻔한 로맨스 오랜만이라 오히려 안 뻔했음. 미임파7 : 이제 톰 크루즈도 나이 든 게 너무 보였고, 난 에단 헌트 보러 갔는데 어째 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