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온라인 RPG 바람의 나라 '20살은 그저 청춘' / 김태균,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ew?newsid=20160509070204867
넥슨은 올해 여름 바람의 나라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애초 바람의 나라가 첫 서비스를 시작한 날(1996년 4월 4일)에 맞춰 업데이트하려고 했지만, 개발 규모가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날짜를 미뤘다.
게임 속 세계를 대폭 넓히고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해 바람의 나라가 한 차례 더 '롱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면서 구체적 업데이트 내용은 공개하진 않았다.
게임 운영을 맡은 박웅석 바람의 나라 디렉터는 "'너무 옛날 작품이라 돈을 부어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받지만, 예상 밖으로 수익성도 탄탄하다"며 "유저들의 실시간(라이브) 반응을 볼 때 이 게임은 넥슨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를 보고
1. 다음 날 재접률 60% 라고 했는데 언제 측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 생각보다 바람은 출석이벤트를 자주 함. 출석한 그날 그날의 보상템으로 편한 육성을 위한 템(경험치 2배 요강, 체마 계속 채워주는 물약이라던가..)을 줘서 그렇기도 하고 이벤트 내내 출석한 경우 캐시템을 주기도 하기 때문. 현재도 출석이벵중이라 아마 재접률이 꽤 높을 듯. 물론 나도ㅋㅋㅋㅋㅋㅋ
2. 넥슨이 망하지 않는 한 <바람의 나라>가 갑자기 섭종을 할 리는 없을 듯ㅋㅋㅋㅋ
→ 다...다행인 건...가?
→ 현재 넥슨의 가장 주력게임은 아마도 피온3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바람이라는 게임이 넥슨의 가장 첫 게임이자 오늘날 넥슨을 있게 만든 게임이라는 상징성도 있으니까. 다행히 수익성도 좋다니ㅋㅋㅋㅋ;;; 현재 넥슨의 클래식 rpg 게임들 중에서 바람이 가장 업데이트가 활발하고 이벤트도 가장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개발자, 운영자들도 꽤 신경을 쓰긴 쓰는 것 같은데 다만, 사소한 버그들 좀 재깍재깍 고쳐줬으면ㅡㅡ
3. 저 수익성에 나도 아주 조금은 기여(?)한 부분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 한창 캐시 지를 때 옆에서 보던 지인들 왈, "네가 넥슨 사무실 문짝 하나 정돈 해줬을 것"이라고ㅋㅋㅋㅋㅋ
4. 20주년 그냥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뭔갈 하기는 하는 것 같아서 다행. 설마 새 직업 내놓는 거라던가 그런 업데이트는 아니겠지ㅡ,.ㅡ;; (참고로 15주년 기념으로 "천인" 직업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