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Life : Jun.

diary
2016.06.30


스타벅스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레몬 때문에 엄청 실 것 같으나 별로 안 시고 살짝 상큼하고 머랭 때문에 엄청 부드럽다. 마실 땐 느끼한 줄 모르겠는데 다 마시고 입 안에 뒷맛이 느끼하게 남는다는 게 흠.



오후의 홍차 밀크티

홍차가 맛이 없는 것인가, 밀크티라 맛이 없는 것인가... 작년에 일본 가서 먹은 비누맛 화과자처럼 살짝 비누맛이 돌면서 텍스처가 물처럼 너무 가볍다. 그리고 아주 달아! 차라리 덜 달고 조금 무거운 맛이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음.. 그래도 마시다 보니 맛에 적응이 되긴 했는데 일본 사람들의 단맛(이라 부르는 비누맛(...))에는 솔직히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애플트리 악마의 마테차

차 좀 마신다는 나라 사람들은 마테차에 아주 환장한다길래(feat. 비정상회담) 궁금해서 올립영에 있길래 티백으로 된 마테차를 사봤는데 이거 그냥 녹차 아냐..?? 녹차맛인데??


앤디스 민트초콜릿

사실 앤디스 초콜릿을 첨 먹어봤는데 스위스 초콜릿처럼 큰 덩어리로 하나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소포장으로 여러개 들어있는 거였음. 동생도 좋아한다길래 첨에 동생한테 반띵해서 줬는데 나중에 후회함ㅠㅠㅠㅠ 존맛ㅠㅠㅠㅠb 덕분에 민트초코에 빠져버렸어.....♥ 민트초코 사랑해



이디야 민트초코 칩 플랫치노 (4,200원)


그래서 찾아나서게 된 민트초코 프랍. 그러나... 스벅에선 민트초코 프랍이 없어진지 이미 오래...ㅠㅠ 민트초코가 호불호가 가려서 그런지 다른 카페에서도 찾기 힘든 것... 엔젤에도 없음-_- 뒤지고 뒤져 일단 탐탐, 할리스, 이디야에서 민트초코 음료를 발견. 알고 보니 우리집 뒤에 이디야가 모르는 새에 입점해 있더라! 그래서 이디야 ㄱㄱ해서 민트초코 프랍을 맛봤다. 아. 존맛. 시원시원씨원! 저거 먹은 날이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카페에서 다 안 마시고 일부러 반 남겨서 집에 오는 길에 쪽쪽 빨아마시면서 왔는데 절로 입안이 시원해서 행벅했다♥ 민트초코는 사랑입니다♥♥ 참고로 이디야에는 "아이스 민트초코"라는 음료도 있는데 이건 3,000원대. 아직 안 마셔봤다.. 나중에 마셔봐야즤



길리언 초콜릿우유 오리지널 (2,500원)


드디어!! 드디어!!!!!!!!!!!!!!!! 생각보다 gs25가 별로 없기도 하고 길리언 들여놓은 gs25는 더더욱 찾기가 힘드뤄따ㅠㅠ 왜케 보기 힘든 거니 너!!!! 2번을 허탕치고 세 번째에야 드디어 만나게 된 너! 마셔보니 과연 M이 추천할만 하구나ㅠㅠㅠ 넘나 맛있음♡ 이건 초코우유가 아니야, 진짜 춰컬릿을 녹여놓은 것 같은 것...♡ 마시면서 너무나 반한 나머지 추천해 준 M에게 바로 감사카톡과 함께 M의 안목을 한껏 칭찬해주었다. 헿♥ M의 말에 따르면 다크는 오리지널에 비해 별로라고 한다. 옆 동네의 gs25 위치를 킵해뒀으니 다크도 언젠가...



스타벅스의 스트로베리 요거트 블렌디드


약 먹고 있어서 카페인 섭취는 할 수가 없기에 평소부터 궁금했던 스벅의 딸기요거트를 시켰는데 뭐 그냥 SO SO



매일 카페라떼 초콜릿라떼 (1,000원)


초코우유의 양대산맥 중 하나. 허나 길리언을 맛보고 나니 넌 시원찮구나.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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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게 귀찮아서 다음 달에도 계속 할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