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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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젊은 에단 호크 (이 영화가 벌써 20년 전 영화라니!)

사랑에 관한 수많은 대화들

하지만 연애세포라곤 1도 없는 나에겐 그저 감흥없고 지루하기만한 이야기들뿐.

심지어 저녁, 카페에서의 두 주인공의 대화보다 작게 배경음악으로 흐르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의 선율이 더 귀에 와닿았다는 슬픈 사실.


만약 사랑을 하게 되면 이 영화가 달리 보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