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가끔은 마음 가는대로 해도 되지 않겠어?
딱 중간까지 봤을 때만해도 '연출은 좋아도 스토리가 지루한데? 왜 이게 은근히 평점이 좋은 거지?' 했는데 바로 그때부터 뻥 뚫린 듯한 전개, 아름다운 영상, 그것을 받쳐주는 멋진 연출. 벤 스틸러 장난 아니었구나 ㄷㄷㄷㄷ 그리고 멋진 자연환경을 선명하고 감각적이게 담아낸 것도 너무너무 좋았다. 아이맥스로 봤으면 아주 그냥 지렸을 듯.
Ending Credit
영화 스틸컷을 필름형식으로 담아 낸 엔딩 크레딧. 일어나려던 사람들도 엉덩이를 다시 붙이게 만들 좋은 크레딧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