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2017

like
2017.06.01


세상 물정 모르는 소녀의 디씨 먹여 살리기

액션 시원시원하고 크리스 파인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슈퍼맨에서 느꼈던 인간을 약하고 가련한 존재로 여기는 신(?)의 사상적 설정이 진부하고 유치하긴 했지만 그것은 잠시일 뿐,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고 꽤 괜찮았다. 맨옵스틸의 노잼 때문에 디씨에 편견이 심했는데 소녀가장이 디씨를 구원해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