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Horror Story: Cult Opening 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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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사람에 따라 불쾌한 장면 있음!! 재생 전 혐오주의!!!!!

 

1~5시즌 오프닝 시퀀스

 

American Horror Story Opening Sequences

※ 혐오 공포 주의 Murder House (시즌1) Asylum (시즌2) Coven (시즌3) Freak Show (시즌4) Hotel (시즌5) 본편보다 오프닝이 더 무섭다는 아호스... 본편은 솔직히 "호러 스토리"라는 이름값에 못 미침

mmmikang.pe.kr

6시즌은 오프닝이 없음

 

역시 오프닝만 호러인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근데 지금 7화까지 봤는데 아호스의 부활의 신호탄(?)을 안겨준 6시즌보다 훨씬 잘 만든 듯. 6시즌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의 공포감, 납치 그리고 잔혹하고 원시적인 SALHAE 장면들 때문에 시즌 중반쯤 되니까 오히려 피로감이 심했는데, 이번 시즌은 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정신적인 공포감을 잘 보여준 듯. 그리고 2016~2017년의 주요 이슈들을 잘 버무려서 제작진들의 사회이슈에 대한 민감도나, 센스력을 잘 보여줬다. 그리고 얼마나 트럼프를 싫어하는지도. 라이언 머피 다시 봤음ㅋㅋㅋㅋㅋ

 

여타 미드 커뮤니티에서 이제 막 미드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일명 뉴비)이 종종 아호스를 어떻게 봐야하는지를 많이들 질문하는데, 혹시나 싶어서 적어보겠다.

 

1. 일단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각 시즌별로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는 "앤솔로지" 시리즈다. 즉 1시즌과 2시즌 및 각 시즌들은 서로의 시즌들과 주제와 이야기를 공유하지 않는다. 그러니 재미없을 것 같다 싶으면 시즌을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간혹, 아주 간~혹 이전 시즌의 이야기가 공유되기도 하지만 비중은 1% 수준으로 몰라도 상관없을 정도다

 

2.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레귤러 캐스트가 있지만 이전 시즌들의 배역과 거의 공유하지 않는다. 전체 시즌 100% 출석률을 자랑하는 배우는 에반 피터스와 사라 폴슨, 그 외 프란시스 콘로이, 데니스 오헤어 등이 자주 출연한다

 

3. 그럼 아호스의 추천 시즌들은?

1시즌 머더하우스 : 진짜 "호러", 공포물. 볼만하다

2시즌 정신병원 : 60년대 배경으로 실제 행해졌던 혹은 정신병원에 대한 각종 카더라를 그림. 볼만함

3시즌 마녀집회 : 노잼. 건너뛰어도 무방

4시즌 괴물쇼 : ㅈ노잼. 한 씬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봐보길.

5시즌 호텔 : 레이디 가가 캐스트. 입실하면 손님이 사라진다는 실제 존재하는 모 호텔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 노잼. 건너뛰어도 무방

6시즌 로아노크 : 갑자기 사라져버린 로아노크 주민들에 관한 카더라 재구성. 볼만함.

7시즌 컬트 : 맹목적인 헌신과 광기, 그리고 사이비, 이런 것들이 조합되면 한 인간을, 사회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지 보여줌. 볼만함

 

개인적으로

7 > 1 = 2 > 6 >>>>> 5 > 3 >>>>>>(넘사벽)>>>>>>>> 4

 

현재 7x07까지 본 시점에서 그렇고, 11화까지 다 봤을 땐 바뀔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