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영술사 키우기 4

diary
2018.07.23

앞서 정리>>

0 ~ 99 Lv : 영웅의 길

99 ~ 200 Lv : 영웅의 길, 격전지 전차쩔, 도삭산 700층, 도삭산 800층

200 ~ 300 Lv : 일월산 어둠의 폐허

300 ~ 400 Lv : 영웅의 길, 천마전, 선비족



3차 승급부터는 천마전을 해주면 좋다. 3차 영웅의 길 시작에 바로 천마전이 있는 게 다 이유가 있음. 근데 이것도 은근히 귀찮아서...



3차 승급 주 사냥터는 선비족이다. 어렵지도 않고 많이 아프지도 않고. 물론 재축물약은 여전히 필수! 하지만 2차 때만큼 마나가 후달리지는 않는 편.



선비족 NPC가 주는 선비토벌작전을 하면 사냥하는 도중에 랜덤으로 [정예] 몹들이 뜨는데 코뿔소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정예]대군장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배신자 몹이 나오기도 하는 등 여러 시퀀스가 있어서 나름 재밌다. 휴경사냥 하면서 꼭 토벌작전도 병행해보자.



3차 적합 사냥터에 흉노족도 있지만 흉노족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유는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흉노전사 몹이 쎈 마공을 던져대기 때문;;; 맞으면 체력이 5~6만씩 다는데 어~~~ 하다보면 성황령 앞이다.


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것이, 영웅의길 동선에 흉노족 임무가 포함돼 있다. 거기다 현재 진행중인 한계돌파임무 렙 350 구간에도 [정예]흉노몹을 잡으라는 임무가 있다. 아무리 봐도 GM들이 흉노를 물로 본 게 틀림이 없다.


다른 직업은 몰라도 영술사는 꽤 어려운데, 일단 자힐이 굉장히 불편하고, 공격력과 공속이 나쁘진 않지만 마나소비가 심하고 마법명중이 간혹 삑 날 때가 많아서 허공에 쏘면 마나 날아가는데, 마나 신경 쓰다 흉노전사의 마법공격을 맞고 빨피가 돼서 죽기 때문. 흉노에서는 재축물약을 빨고 있어도 소용이 없다. 오히려 자주 죽을 수 있어서 재축물약만 아깝게 될 뿐.


팁을 주자면, "천천히 하는 것"이다. 빠르게 몹 잡으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몹들을 잡다가 체력이 반토막이 나면 빙의해제+요괴기원으로 체마를 회복시켜준다. 아주 다행히도, 영술사의 요괴기원은 체마를 20만씩 채워주고, 천인의 하늘기도과 달리 몹에게 피격 당하고 있어도 키를 꾹 누르고만 있다면야 마법도 풀리지 않고 손실도 거의 없다. 자힐이 번거롭지만 나름 이점은 있는 편. 그러니 천천히, 꼼꼼하게 흉노몹들을 잡으면서 체가 후달리면 빙의해제+요괴기원을 써주면 된다.


자동보호+자동무장을 외워주는 템을 차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듯 하지만 이거 차고 있어도 무턱대고 덤비면 체력 확 빠지면서 죽는다. 


한계돌파임무+니나노+휴경 1시간+영웅의길로 금세 4차 기준을 채웠다! 체력 65만 마력 90만.



안녕 반고찡? 이제는 너무 익숙한 반고찡.... 역시나 승급전문 천인캐를 데려와 깨줬다.



4차 얼른 ㄱㄱㄱㄱㄱ~~

<강령>이 되었습니다☆★☆


어.. 음... 생각보다 4차를 빨리 찍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앞으로 뭐해야 하지? 이걸 계속 키워야 되나?


4차까지 키워 본 소감으로는, 영술사... 참 재미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123이라는 천인보다도 더 노잼이고.... 차라리 마도사를 하나 더 키우는 게 재미날 듯. 특징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암튼 아직도 잘 모르겠는 영술사..... 근데 이것도 나중에 마도사처럼 급 좋아질지도. 마도사 처음 나올 때 진짜 쓰레기였는데 지금은...ㅋㅋㅋ


그럼 8월에 또!!! 나오는 신 직업 <차사>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ㅎ 아윌뷔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