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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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 윌리엄이 만악의 근원이네ㅡㅡ 이 자식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엔딩 이후 크레딧에서 어떻게 됐나 보소 ㄷㄷㄷ

- 영화 속에서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 준 게 아이러니하게도 유인원인 시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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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목이 <혹성탈출>인데... 68년작 오리지널 <혹성탈출>은 어딘지 모르는 불시착한, 그런데 유인원들만 가득한 행성에서 탈출하여 지구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야기(그러나 사실은 거기가 지구였다....는 반전결말로 유명한!)라 "혹성탈출"이라는 제목이 어울리는데, 2011년판 리붓작만을 보면 이게 왜 제목이 "혹성탈출"?? 인지 의아해진다. 특히나 오리지널 68년작 이야기를 잘 모르면. 원제는 <Planet of the Apes>라고 유인원들의 행성이라는 뜻인데 당시 들여오면서 제목을 "혹성탈출"이라고 번역을 해서 시리즈 네임이 이렇게 굳어버렸다... 그때는 몰랐겠지. 50년이 넘어서도 시리즈가 계속 될 줄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