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뻔한 이야기, 뻔한 전개, 뻔한 결말. 장면 넘어가려 할 때마다 다음에 뭐가 나올지 뻔히 예상되고, 그 예상이 또 다 들어맞음ㅋㅋㅋㅋㅋㅋ 난 오히려 연출이 괜찮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옹 따라다니면서 배운다더니 오..
2. 음악 좋다고 기대하라는 평 많이 봐서 기대했는데 음악도 별로였다. 선공개된 shallow 들었을 때도 별로 안 찬다 싶었는데 역시나... 영화 보고 나서 오히려 레이디 가가 1집 <The Fame>이 얼마나 명반이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3. 레이디 가가 연기 잘 하고 브래들리 쿠퍼는 생각보다 노래 잘했다. 두 사람 연기는 매우 좋았다.
4. 작은 관에서 10명 남짓한 사람들과 함께 봤는데 끝나고 크레딧 올라가며 불이 켜지니 나 빼고 다 훌쩍거리고들 계셨다. 아니 왜? 난 전개가 너무 뻔해서 냉정하게 봤는데 아무래도 결말 노래 장면에서 진~하게 감동이 몰려온 듯 하다. 난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