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접속은 뜸했지만 트이타에서는 열심히 떡밥 줏어먹고 있었지롱~
영상 몇개 보다가 블로그에 글로 박제할 필요성을 느껴서 오랜만에 글 쪄본다
지난 달에 ATP 공홈에서 ATP 시상식의 Fan's Favorite 부문에 투표를 받고 있었고 나도 그에게 한 표를 행사하였다*-_-*
그래서 뭐 올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테니스계 제일 인기남bbb 올해가 16번째라던가 17번째라던가 이제 세기도 힘든 그의 인기상 수상횟수...
인기상과 함께 매번 그가 받아가던 스테판 에드베리 스포츠맨쉽상은 올해는 나달이 가져갔다. 올해의 컴백상은 조코가 가져가면서 2018시즌 ATP 시상식은 페덜, 나달, 조코 셋이 하나씩 상을 나눠가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런던에 입성해서 수트 쫙 빼입고 촬영도 하고~ ATP 시상식도 했는데 저기 웨스트민스터 궁전인 듯?
함께 셀카샷ㅋㅋㅋㅋㅋㅋ
왼쪽부터 칠리치, 팀, 앤더슨, 이스너(빼꼼), 페더러, 사샤, 조코, 니싴이
쟈철에서 신문읽는 설정샷은 어느 나라나 다 똑같군ㅋㅋㅋㅋㅋㅋㅋㅋ
크~~~~~~~~ 미친 간지
투파 트로피를 가운데에 두고 단체샷 찰칵
왼쪽부터 이스너, 니싴, 팀, 조코, 칠리치, 페덜, 앤더슨, 사샤
이 사진에서 사샤 바지가 좀 이상하다 했는데....
정장바지가 아니라 고무줄바지......-_- 아니 왜 그런 걸 입었어???? 근데 고무줄바지인데 용케 깔맞춤 잘 했네;;; 신기신기
상세컷에서 수트핏이 들쭉날쭉이길래 뭐지 싶었는데 ATP에서 맞춰준 게 아니라 선수들 개인이 준비한 거라고 한다... 아니면 개인스폰서... 아 니싴이 바지 무엇...ㅠㅠ 팀도 바지가... 니싴이는 닛뽄덕에 나달보다도 스폰비용 많이 받으면서 수트 스폰 안 받고 뭐했니.. 다음엔 핏 맞춰 입쟈
조코는 바지핏은 잘 맞는데 잘 보면 상의재킷이;;;; 블레이저 팔 길이가 너무 길어서 주름이 많이 진 게 보인다
수트를 제대로 갖춰 입은 사람은 페더러뿐
블레이저 앞 부분 저렇게 주름 하나 없이 매끄러워야 하고, 타이는 벨트에 닿을락말락(혹은 바로 위), 바지라인도 딱 떨어져야 하고 밑단은 구두에 살짝 닿을 정도로. 살짝 보이는 왼쪽 손목의 롤렉스 시계로 수트 패션 완★성
근데 페더러 절~대 작은 키가 아닌데-.- 워낙 장신들이 모여있다보니 작아보인닼ㅋㅋㅋㅋㅋ 페더러 185cm예요!
9일쯤 런던 린트에서 페더러
암튼 185cm도 작게 보이게 만드는 장신놈들... 사샤가 190이 넘나? 앤더슨도 겁나 크고..
티엠전 전에 올라왔던 반사신경 테스트!!! 로저의 반사신경 ㅎㄷㄷㄷㄷㄷ 하면서 웜업으로 괜찮은 것 같다고ㅋㅋㅋ (초긍정)
참가 선수들 전체로 보면
페더러 76번
앤더슨 70번
칠리치 67번
이스너 66번
즈베렙 60번
조코 57번
팀 56번
니싴 55번
페덜이 1등했다 ㅎㄷㄷ 그가 순간적인 네트플레이에 능한 이유가 여기 있었다
소소한 떡밥들은 막 줏어먹었는데 페덜 투파 경기 하나도 못봤.... 뎨둉합니다....;ㅅ; 근데 경기가 막 새벽 5시에 하는데 어케 보냐고요ㅠㅠㅠㅠ 영국시간 너무 자비없어....
전 주에 파리마스터스 뛰고 바로 투파 오는 거라 (파리 안 뛸 줄 알았는데) 투파 따면 당연히 좋지만은! 무사히 부상없이 건강하게 시즌 마치는 게 더더더 좋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테니스를 즐겁게 칠 수 있기를. 내년에도 건강히 또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