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사건의 대부분을 우연으로 시작하는데 그 우연마저도 너무 허접하다....
개연성 잣되고 연기들도 못하고 연출은 말해 뭣해. 안일한 수준의 각본까지. 좋았던 건 오프닝, 딱 첫 씬의 카메라워크만 괜찮았음. ★★
1.
오빠 미안. 그래도 <귀향>보다는 괜찮았어ㅎㅎ.. (하지만 오빠의 역할이 무엇인지는 중반에 이미 눈치를 챘다는 거. 허허허헣 이렇게나 안일한 각본ㅎㅎ)
2.
엔딩장면을 <서편제>의 그 유명한 롱테이크씬을 오마주했더라면 어땠을지 라는 생각을... 그랬다면 여운이라도 좀 남았을텐데.
3.
이유리, 김민준 씨는 앞으로 사극 하지 마시길. 너무 안 어울림. 연기도 그렇고..
노스페라투 (1922)
거의 100년 전 영화인데도 여전히 소름끼치는 노스페라투 비주얼.... ★★☆
뉴니스
솔직히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이런 것도 영화로 만드나, 라는 생각도... ★
반도
돈 주고 쓰레기를 봤구나...
도대체 연상호 감독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이렇게 된 것일까. 이 영화는 그냥 <부산행>에서 소재만 따온 스핀오프라던가 다른 영화라고 해야지, <부산행> 후속작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배우들이 아깝다고 하고 싶어도 배우들 연기들도 다 별로. 그리고 너무 <매드맥스>스러웠음. 감독님이 갑자기 매드맥스에 삘이 꽂히셨나. ★☆
365일
돈 많이 든 야동
아니면 각본가가 소싯적에 인터넷 소설 좀 써보셨나. ☆
프란시스 하
원하는 대로 절대 되지 않는 인생.... 그래도 나아간다 내 길. ★★★★
강철비2: 정상회담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던 개그씬 난 괜찮았고, 인물들 묘사도 괜찮았고 보기 드문 잠수함 액션씬도 흥미진진했는데 스토리가 너무 예상대로 흘러갔고 몇몇 장면과 소재는 너무 대놓고 노림수라는 게 보여서 별로였고, 한경재라는 캐릭터는 지루하고 곽도원이 맡은 총국장은 또 너무 묘사가 떨어지더라. 아, 외국인배우들 연기력 처참함. 특히 부통령 역할 맡은 여배우. 어디서 긴급캐스팅했나 ㄷㄷㄷ
현실감이 떨어지는 인물들도 많았음. 장관급 이상은 나이 많고(그러니까 대부분 할아버지..) 딱 봐도 노회해 보이는 사람들인데 영화 속 인물들은 너무 젊고 가벼워 보여서 캐스팅 미스로 보였다.
1편을 예상 외로 재밌게 봤어서 2편의 허술함이 여러모로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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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없는 이유는 7월엔 드라마를 안 봤기 때문...ㅎㅎ
넷플이 블랙리스트 피날레만 올려줬어도 여기에 쓸 수 있었을텐데. 넷플은 블랙리스트 피날레 왜 안 올려주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