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버림ㅋ.....
매장 들어가기도 힘드니까 걍 인터넷으로 사버리고 매장에서 수령받는 걸로 했는데, 콧대 높던 명품매장도 선결제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사근사근하다는ㅋㅋㅋㅋㅋ 너무 친절해서 놀라버림(....) 지난 주의 쌀쌀맞던 그 분 맞으신지....
원래 목표는 카드지갑 사는 게 목표였는데 아주 가~~~끔 현금 조금 들고다닐 때도 있어서 미니지갑쪽으로 선회했음. 근데 의외로 미니지갑이 별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걍 큰맘 먹고 큰돈 써서 루이비통 질러버림ㅋㅋㅋㅋ 어휴. 내가 언제 또 루이비통을 사보겠나. 결정하고 나서 지난 주에 매장 입구컷ㅋ을 당하고 조금 분했지만 결국 샀다. 오늘 또 갔는데 마감 1시간 30분 전인데 벌써 입장마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난 매장픽업이라 들여보내주긴 했는데 들어가보니 손님 5명쯤 있었나. 존나 한 10명씩 가이드하는 줄 알았더니?
메시지카드는 내가 나한테 주는 생일선물이니까 걍 작은카드로 줄 줄 알고 저렇게 썼는데 카드 엄청 커서 놀랐음ㅋㅋㅋㅋ 그리고 맘에 안 들면 친필로 다시 쓰라는 듯 친절하게 빈종이 한 장 더 들어있어서 또 놀람...
수선도 가능하고 센스도 있고 패키지도 그 가격값만큼 고급스러워서
역시 명품은 명품이구나 하고 느낌
비록 매장직원들 싸가지가 의심스러웠지만.
다 쓰고보니 정작 지갑 얘기는 없어섴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안 빡빡한데...
가운데 카드꽂이에 뒷부분 넣으면 앞부분이 잘 안 들어가긴 함...
뒤에도 카드꽂이가 있음ㅋ
교통카드용 신카를 넣어뒀다.
내 손이랑 비교해보면 정말정말 미니지갑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난 손이 엄청 작아서 거의 초딩손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