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diary
2026.05.03

+ 열심히 쓰고 발행 눌렀는데 다 날라간 거 실화인가....ㅋㅋㅋㅋㅋㅋ 5번 넘게 시도하고 겨우 올리는 글임. 의지의 한국인!

또 여수

여수가 만만해. 바다 있지 좋은 호텔들 많지~ 아예 이참에 오동도 근처 호텔들 도장깨기 해볼까 생각중. 쉬면서 호텔에서 독서하겠다고 호기롭게 책 갖고 갔는데 1/3밖에 못 읽음.. 걍 짐만 늘렸다....

탱고공연

관크의 끝을 본 날.

진짜 사람들 정말... 수준 이하 인간들이 왜 이렇게 많냐~~~~~~~~~~~~

핸드폰 60분을 못 참을 거면 집에서 유튜브나 봐 제발 좀~~ 괜히 돈 써서 공연장까지 기어 들어와서 정상적인 사람들한테 피해주지 말고~~

촬영하지 말라고 그렇게 그렇게 안내를 하면 뭐하냐고 진짜 귓구녕으로 듣지도 않음.

내가 클래식만 주로 봐서 그런지 클래식 공연장에서 이런 관크를 겪어본 적이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촬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어서 현장요원들 객석 사이 계속 왔다리갔다리 하는 거 신경 쓰이고

내 옆자리에 앉은 커플 중 여자애^^는 내가 핸드폰 보지 말라고 하니까 처음에만 미안하다 하더니 그 뒤로 걍 계속 카톡하심^^

ㅎㅏ..... 인간혐오 걸릴 뻔 함.

앞으로도 클래식, 발레, 오페라 같은 것만 보러 다닐 거임.

괜히 탱고가 궁금해 가지고 봤더니 탱고보다 핸드폰 구경을 더 많이 함 ㅎㅎ

매직풍싸이

존 맛 탱

오이피클이 킥이다 (이후로 여러번 사먹음)

 

솔직히 맘터 최소주문금액 너무 에바임. 17900원이라 해놓고 18000원인데 1인 식사로 시키려면 1.8 너무 부담스러워서 잘 안 시키게 됨. 진짜 김풍 때문에 시켰다....

4월 정기연주회

초반 15분 : 베르그 초기가곡 7곡 (w/ 소프라노)

나머지 100분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가곡 15분 할 거면 왜 프로그램에 넣었는지 모르겠고.... 그냥 교향곡 1곡으로만 갔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했던 생각.

7번이 진짜 개 골때리는 곡이긴 하더라. 곡 자체가 재미있음. 감독님이 왜 이 곡을 선택했는지도 알겠고. 1악장 2악장 러닝타임이 좀 길긴 한데 템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재밌었고 심벌즈 쾅쾅 거리는 것도 신났음. 3악장도 나름 즐거웠는데 4악장이 좀 심심하긴 하더라. 보통 유명 교향곡 4악장이 유명하고 멋지게 끝나는데 뭔가 심심쓰... 그래도 클래식 찍먹만 해본 터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은 접해보질 못했었는데 재밌었음.

친구가 일본 갔다 왔다고 주전부리 줬음

매직풍비프

나름 맛은 있었는데, 맥날/롯리/버거킹 등 온갖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섭렵한 나에게 맘터 비프버거는 아직 좀 애매하네. 패티, 토핑, 소스 다 괜찮은데 뭔가 애매하게 안 어울리고 따로 논다. 번이랑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매직풍순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실 맘터 최소주문금액이 1인 식사 기준으로 좀 빡센데 이거 시키면 간단함. 순살 기본 사이즈 17000원에 치킨무 1000원짜리 추가하면 18000원으로 끝. 시키기도 간편하고 양도 혼자 먹기 딱 좋아서 의외로 괜찮은 구성이다.

맛도 너무 맛있음. 치킨 땡기는데 혼자 1마리 시키긴 에바다 => 이거 시키시면 됨

파인애플 소스+코코넛 토핑 자체로도 달달 맛있는데 (달달해서 2개 정도 먹으면 물리긴 함) 마법의 삼 발 소 스가 함께하면 무한취식 가능. 삼발소스 이게 아주 그냥 요물이다. 아니 김풍 천재 아니야?

 

지점이 없어서 피자를 못 시켜먹은 관계로 내 기준

매직풍순살>매직풍싸이>>>>매직풍비프 임.

풍싸이는 점바점이 살짝 있긴 함.

스벅 오늘의커피를 좋아했는데 이번 봄 시즌 한정으로 나온 별빛블렌드 ㅈㄴ 실망. 개 존 노 맛

크리미한 딸기와 쥬시한 한라봉향???? 그냥 한약이세요.

빨리 이거 끝나길 빌었음. 오늘의커피 시키면 이게 고정이었어서.

조카가 이번 자기 생일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달라고 해서 고심고심해서 마이멜로디로 골랐더니 자기가 원했던 건 이게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뭔데....ㅎ 보아하니 루피 케이크를 원했던 모양. 아니 그러면 원하는 걸 알려줬으면 됐잖아~~ 이건 걍 이모가 다 먹을게 했는데 자기가 한 입 먹더니 맛이 좋았는지 열심히 퍼드셨다. 요거트,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이상한솜사탕 어쩌구 조합인데 요거트, 스트로베리 조합? 안 맛있을 수 없음. 근데 자기집 냉동실 꽉 찼다며 반틈 남겨서 우리집 냉동실에 두고 감. 나도 그렇고 우리 아이스크림 별로 안 좋아하는데(....)ㅎ 3주에 걸쳐서 겨우 다 먹음.

스벅 케이크는 항상 기대하는데 항상 실망하게 됨

비주얼로 보면 이 가격이면 절대 안 됨. 진짜 이거보단 클 줄 알았다고.....

근데 다행히 맛은 있었음 (사실 맛 없으면 안 되는 가격이긴 함)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

메가커피에서 빙수가 여름 인기메뉴라던데? 이런 게? 왜지...? 스벅이랑은 다르겠지??

빨대랑 스푼을 같이 줬는데 이거 빨대로 빨아먹기도 애매하고 스푼으로 떠먹기도 애매하다 그냥 총체적인 애매함의 집합

이런 거 낼 거면 양 더 줄이고 빙수 전용컵으로 내놓아야 한다. 먹기가 너무 사나움.

심지어 그렇게 맛있지도 않아서 (너무 달아서) 몇 입 먹고 다 버림.

나도 전주 간드아아아아아앗!

그리고 다녀왔음. 전주 얘기는 따로 글로 파겠음 (글이 자꾸 날아가서 글 쓰기 빡치긴 한데.)

민음사 세문전 어플 나도 해봤음!

책이랑 멀어진지가 좀 됐는데 생각보다 많이 봐서 놀랐음

내가 옛날에 책을 많이 보긴 했구나. (그리고 그때 많이 본 책으로 지금까지 연명중)

지금 다시 책을 좀 사들이곤 있는데, 읽지는 않고 있음. 그냥 책을 사는 사람이 됨^^ 언제나 읽을까.

메가커피에 새로 나온 엠지씨소세지김볶밥

그냥 분식집 김치볶음밥 생각하면 됨. 맛있음. (근데 뜨아 말고 아아로 페어링 하시길^^ 뜨아 시켰다가 먹기 힘들었음;)

다만 포크스푼으로 주면 더 좋을 것 같음. 소세지 먹기가 힘들어서 손으로 잡고 먹어야 함.

단테 신곡을 지옥편, 연옥편은 다 읽었는데 아직 천국편을 안 읽어서 근처 간 김에 중고매장에서 하나 업어왔다. 상태 최상이라더니 진짜 새 책처럼 표지가 빤딱빤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