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초의 목표
연초에 세웠던 목표 전부 못 이룸. 겨우 세 개였는데.. ㅅ1발 나가 죽자. 쪽팔리니 뭐였는지 쓰진 않겠다.
올해의 키워드
#졸업 #바람의나라 #민셩 #쓰레기
키워드 분석
#졸업
학생 신분에서 벗어났다. "학생"이란 신분이 얼마나 큰 울타리이고 쉴드였는지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바람의나라
근 10년만에 올 1월말부터 다시 바람에 빠졌다. 지금은 주캐가 천인이지만 사실 시작한 건 도사부터 시작했다. 무려 99 지존까지 도사를! 솔플로!! 키웠다는 거;;;;;; 원래 지존까지 찍고 나서 팔괘를 못 구해서(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고.. 내 인생이 그렇지 뭐..) 그냥 버려졌었는데, 천인 시작하고나서 팔괘를 천인으로 만들어다가 승급시켜줬다. 지금은 부캐신세이자 버프셔틀. 창고캐로 주술사(앞으로 색호박셔틀이 될.)가 있음. 앞으로 돼지고기 셔틀용으로 도적을 하나 키워볼까 생각중. 참고로 밤 새서 바람하다가 졸업식을 못갔다.
#민셩
물론 작년에도 민셩을 핥긴 핥았지만, 1X년 빠질 인생에 올해만큼 민셩에 이렇게까지 젖었던 해가 없었던 것 같다. 심지어는 올 2월 경엔 민셩전용 블로그까지 만들어서 빠짓하고 다니기도...ㅋㅋ 블로그 여러개 운영하기 귀찮아서 다시 여기로 합쳤지만. 하여간 올해 긁히고 패이고 멍든 내 마음을 아주 많이 달래준 존재이기도 하다.ㅎ0ㅎ
#쓰레기
=쓰레기 같은 내 인생. 올해의 나는 진정 우주쓰레기급이었지....( ;ㅅ;)
올해의 베스트/워스트
올해의 BEST 영화
제로 다크 서티 ★★★★☆
올해의 WORST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
올해의 BEST 책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올해의 WORST 책
오스카 와일드 "오스카 와일드 환상동화" /이래 (삽화 삽입과 글 편집이 너무 구리다. 가독성도 매우 떨어짐. 이딴 책을 디자인이란 이름을 붙여서 2만원에 팔다니;;;;)
올해의 BEST 미국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4 (개인적인 별점 ★★★★☆)
올해의 WORST 미국 드라마
드라큘라(2013) (...별점생략. 2화 10분 정도 보다가 때려침.)
올해의 BEST 민셩
신화방송 55화
올해의 BEST 만화
나루토 60권 (작년에 발매됐으나 읽기는 올해 읽음;)
올해의 WORST 만화
블리치 55권 (소감: 천년혈전편을 보고 블리치를 과감하게 접을 수 있었습니다ㅇㅇ)
올해의 BEST 애니
은수저 1기
올해의 WORST 애니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hd 리마스터 28화 (소감: 분노를 일으킴.)
올해의 입덕
트블의 에릭 노스먼 (시즌5에서야 드디어 그의 매력을 느낌....ㄷㄷㄷㄷ 왜 안 팠죠 그동안??)
올해의 탈덕
뱀다의 델레나 (엘레나 개씹비호감)
...뭐, 더 적을 거 없나;;;;;;;;;;;;;;;
결론 :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