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요즘 본 것들 중에 이렇게 집중해서 본 파일럿은 오랜만인듯;;;; 일단 2화를 봐야 알 수 있겠지만은, 하오카 다음으로 아주 빠져들게 볼 수 있을만한 미드가 생길 것 같다^^ 섣부른 판단이지만 개인적으로 '형사+자문' 콤비네이션의 수사물 중에 가장 맘에 들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조합ㅋㅋㅋㅋㅋ 자문역으로 나오는 남주의 경우 한;니;발의 그 정서불안 개또라이(...)가 연상된다ㅋㅋㅋㅋㅋ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여형사도 뭔가 비밀이 있음.... 그녀가 지닌 떡밥이 1시즌을 이끄는 주요한 떡밥.....이려나?
결론: 여주만세!
거미가 거미줄 짜는 걸로 구성한 호러틱한 오프닝 시퀀스
하오카의 클레어가 생각나게 하는 숏컷헤어, 그리고 사람 맘을 간질간질하게 하는 저 우수에 젖은 눈빛
1화의 살인마로 등장한 저 놈은 완전 개또라이였다;;;ㄷㄷㄷㄷㄷ 그동안 수사물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개또라이 범인은 정말 오랜만인듯;;;; 이런 놈들이 앞으로 계속 나온단 말인가...;ㅁ;
알고 보면 여린 여자랍니다. 외강내유형 여주 완전 좋아!
이 컷 보면서 남주여주가 꽤 잘 어울려 보여서 좋았는데, 안타깝게도 남주는 극 중에서 결혼한 유부남으로 나온다... Aㅏ...... 그리고 깜박하고 캡처가 없지만 그의 부인은 컷트로비치.. 진짜로! 앤 두덱 은근히 여기저기 다 나오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3월 3일 첫방인데 벌써 파일럿이 돌아다닌다;;; 미리 유출한 건가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직 에피 정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