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ork Bitch
2. Womanizer
3. I Love Rock 'N' Roll
4. Breathe On Me
5. I'm A Slave 4 U
6. Touch of My Hand
7. Toxic
사실 곡 선택도 별로고 퍼포먼스도 별로긴 한데 이렇게 가져온 이유는, 이 무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최악의 퍼포먼스이자 암흑기의 절정을 전세계에 알린 2007년 VMA <Gimme More> 퍼포먼스 이후 무려 9년 만의 시상식 퍼포먼스이기 때문이다. 6집 <Womanizer> 이후 프로모션도 꽤 뛰었고 록펠러 센터에서 공연도 한 것 같았는데 시상식은 9년만이라니... 김미모어 퍼포 이후로 트라우마가 돼서 춤도 잘 못 추던 브릿... 이번 빌보드 어워드에서의 이 무대 끝나고 한동안 흐느끼며 울었다고. 비록 8집이 별로였다고 까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에 엄청 좋아했어서 그런지 울었다는 얘기 들으니까 또 짠해진다... 올 가을 예정이라는 9집, 이번엔 꼭 좋은 곡들로 잘 만들어져서 8집의 부진이 씻어내려가길 바란다. 기다리고 있으니까 좋은 앨범 들고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