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인터뷰] 맷 데이먼 "정치에 관심 쏟는 일은 모든 사람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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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맷 데이먼 "정치에 관심 쏟는 일은 모든 사람의 의무"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72457&pDate=20160714

 

- 이 얼마나 품격 있는 인터뷰인가. 내가 지금까지 봐온 영화 관련 인터뷰 중 최고였다. 인터뷰어의 질문 태도, 질문의 깊이, 반응, 인터뷰이의 답변까지 모두 퀄리티 면에서 아주 수준 높은, 고품격의 인터뷰였다고 할 수 있겠다.

- 그런 의미에서 만날 끄트머리에 "연예가 중궤~" 같은 거나 시키는 연예부 리포터, 기자, 해당 방송의 작가들은 제발 각성 좀 해라. 그런 거 시켜서 해준다고 프로그램 질이 올라가는 게 아니다. 수준은 이렇게 올리는 거지.

 

- <제이슨 본> 영화에서부터 시작한 이야기가 "제이슨 본과 맷 데이먼"에서 배우 "맷 데이먼", 한 개인인 "맷 데이먼"의 이야기까지 내용도 물처럼 잘 흘러가면서 뭐 하나 빠트린 거 없는 알찬 구성이었다. 인터뷰어 손석희와 해당 인터뷰지를 작성한 이름 모를 작가(혹은 손석희가 직접 썼을지도.), 그에 잘 화답해준 인터뷰이 맷 데이먼에게 박수를 보낸다.

 

- 007 시리즈는 티모시 달튼이 본드 하던 시절의 영화도 본 적 있고, 피어스 브로스넌의 본드 영화도 거진 다 봤고, 다니엘 크레이그 껀 당연히 다 볼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본 시리즈는 본 적이 없네... 이 인터뷰 보고 나니까 본 시리즈에 흥미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