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ing Life : Jul.

diary
2016.07.31


립톤 밀크티 오리지널

상하이에 놀러갔다 온 친구가 사다 준 립톤 밀크티. 뜨겁게 타서 그런지 지난 번 "오후의 홍차-밀크티"처럼 괴랄한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남은 밀크티를 아직도 못 먹고 있는 현실....



투썸플레이스 바닐라 라떼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스벅의 바닐라라떼를 먹어보고 난 이후로 그 외의 바닐라라떼는 그냥 바닐라향이 나는 라떼일 뿐...☆ 아무래도 저 날은 속이 좋지 않아서 뜨거운 걸로 시켰었나 보다



스타벅스 그린티 프라푸치노

난 녹차는 정말 좋아하는데, 녹차를 이용한 다른 음식들은 왜 이렇게 안 맞는지 모르겠다. 특히 그린티 라떼! 하도 추천을 많이 받아서 커피를 못 마시는 날(=몸이 안 좋거나 약을 먹은 날)에 마셔보려고 하는 편인데, 이제서야 그 유명한 스벅의 그린티 프랍을 마셔봤지만 이걸 마시고 깨달았다. 나는 그린티라떼와는 상성이 안 좋다는 것을. 내 입엔 왜 이렇게 텁텁한지 모르겠다. 친구 말로는 파우더가 많이 뿌려져 있었을 거라고는 하는데, 파우더 양이고 뭐고 간에 내가 좋아하는 녹차의 그 깔끔한 맛은 완전히 사라지고 녹차를 이용한 음료엔 온통 텁텁함만 남아있다. 앞으로 그린티라떼는 쳐다도 보지 않을 듯.. 그냥 녹차가 최곱니다bb



스타벅스 청포도 블랙티 블렌디드

블렌디드 별 2개 더 주는 행사할 때 마신 건데.... 음...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이벤트 아니었으면 굳이 찾지 않았을 음료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라이트)

해피아워(음료 50% 행사) 때 줄 서서 주문해서 첨 마셔본 자바칩 프랍. 초콜릿을 좋아하긴 하지만 지나치게 단 건 또 별로 안 좋아해서 베이스를 라이트베이스로 바꿔서 마셨는데 뒷맛이 깔끔해서 좋았다. 해피아워 덕분에 벤티 사이즈를 3,500원에 마셔보는 행운을...!!! 이 이벤트 또 해쥬세여♡



할리스 민트초코 할리치노

친구들과 수다떠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공홈 사진으로 대체. 할리스에도 민트초코가 나왔다길래 친구들이랑 다 같이 가서 마셔봤는데... 역시 그래도 민트초코는 이디야가 짱입니다bbbb 할리스의 민트초코는 민트보다 초코가 더 많아서 어쩐지 코코아삘.

아.. 민트초코 음료 좀 많이 내줬으면ㅠㅠ 스벅이 내주면 스벅만 갈텐데ㅠㅠㅠㅠ



투썸플레이스 오렌지 에이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이드로 시켰는데 에이드 하나도 안 시원했구요.....;; 탄산도 별로였구요..... 그냥 콜드브루 마실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