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2013

like
2017.06.04


무난하고 잔잔한 SF 영화. 재미 없진 않은데 딱히 특별하게 흥미로운 점이나 매력을 끌만한 요소는 없는 듯. 배우들의 발성도 높낮이가 거의 없고... 일부러 모노크롬틱하게 만든 건가. 보면서 약간 톰 크루즈의 2001년 작 <바닐라 스카이>가 연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