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찍는다는 걸 깜박해서(....)
혼자 키우는 거니 칼승(체 30/마 50)을 하기로 한다. 승급이벵 중이라 암흑왕만 잡으면 되기 때문에...; 클라 키기 귀찮아서 먼저 접속해있던 친구한테 부탁하려고 했는데 이미 나가버려서 할 수 없이 내 천인을 켜서 암흑왕을 잡아줬다. 아... 옛날에 천인 키우던 시절 암흑왕 얼마나 힘들었던가. 청룡환수를 지닌 모르던 분한테 신세 져서 잡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그냥 노템에 삼족오만 켜도 10초 안에 암흑왕을 끔살(?) 시킬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었구나.
그렇군요. 넘나 쉽더군요.
네 승급시켜주십시오
3차 현인이 되었다 ! !
옷은 별루네여
육성 세 번째라면서 승급샷만 있는데 사실 뭐 별 게 없긴 하다ㅋㅋㅋ
주술사 2차 현사 시절 사냥터는 폐허/한성지하감옥
한성지감을 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퀘스트를 깨지 않은 상태에서!!! 가는 것이 중요하다. 퀘스트를 시작해버리면 낙랑자객과 자명랑이 나오기 때문에... 낙랑자객이 좀 까다로워서... 나머지는 뭐 혼과 성려만 있으면 무적이지. 고렙 현사의 경우에는 성려 한방으로도 낙랑전사와 도사를 끔살시킬 수 있다.
갠적으로 추천하는 데는 "폐허"인데, 일월산 동쪽 아래에 있는 곳이다. 마도사 등장 이후 다양한 직업, 다양한 레벨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폐허. 2~4차들이 사냥하기에도 좋고, 고차 환수의 경우 환수 육성에도 좋을 정도로 매우 빠른 몹 리젠속도와 엄청난 몹 수를 자랑한다.
현사의 경우, 주술사 자체가 넘나 물몸이기 때문에 사냥할 때 각별히 신경 써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냥해야 한다. 자칫 긴장 풀었다간 눈 깜박하는 사이에 수십마리의 몹들에 둘러싸여 후들겨 처맞고 있다가 성황령에 끌려가야 하는 신세가 될 수 있다. 어둑시니가 나오는 곳은 가지 말고 폐허 입구인 대로와 거주단지쪽에서만 사냥하다가, 현사 고렙(290 이상)쯤 되면 어둑시니가 나오는 중앙지역으로 이동해서 사냥한다. 물론 쌍두견이 나오는 연구단지로는 가지 않는다.
무장+보호(보목이나 행귀/사귀가 있으면 좋겠지만 보무 마법이 있으니 굳이 보목 없어도 되고) 필수에 마력방패도 키고 풀버프 상태로 입장해서 혼마'첨+극진'첨+시폭염화+가끔 사슬벼락+남은 몹 성려멸주로 잡는 식으로 사냥한다. 렙 300이후 지폭지술을 배우면 폐허 입장하자마자 몹에 둘러싸였을 때 당황하지 않고 혼마'첨+지폭지술로 잠시 길을 틀 수 있을 것이다.
개별 경치는 지감보다 딸리지만 워낙에 몹 리젠속도가 빠르고 몹 수가 많다보니 물량으로 승부보는 터라 굳이 지감으로 가지 않아도 한 곳에 짱박혀서 사냥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사냥 후 손이 매우 피로하다는 것...
재생축복물약이 있으면 더욱 편하다. 명상을 배우면 반드시 명상을 계속 써주자.
템셋은 전과 거의 달라진 게 없고 무기만 나중에 신환이봉(넥슨이 신규유저에게 지급하는 무기)으로 갈아껴서 사냥했다. 계속 진'천부연봉을 껴도 상관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