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대로 찍혔다, 반고!
바람 인생 두 번째로 만나는 반고 녀석. (천인 4차는 반고를 안 잡으니까 ㅎ)
친구가 잡아준다고 그래놓고선..... 귓말하니까 잠수중인지 대답이 없어서 이번에도 또 내 천인캐를 끌고 반고를 잡으러 갔다. 아, 어제는 친구 4차 한다고 내 천인캐로 같이 잡아줬었더래서 친구가 흔쾌히 나 4차 하면 같이 가주겠다고 했었던 건뎈ㅋㅋㅋㅋㅋㅋ 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들어가니까 바로 젠 돼있던 반고. 노템천인으로도 2분? 정도면 잡는다
템창에 '반고의심장'이 들어와 있는 걸 확인하고
무타에게 갑니다
네, 뭐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반고 정도면 뭐. 각아보단 훨~씬... 각아는 정말;;
천성랑에게 가라고 하네
아오 귀차나
네 그러하옵니다
오오 현자금봉!
템셋은 여전히 그대로.
3차 사냥터는 폐허-연구단지, 선비족, 관미성 동쪽
인데 갠적으로 추천하는 사냥터는 <선비족>이다. 폐허-연구단지도 나쁘진 않은데 여긴 쌍두견이 너무 들러붙어서 굉장히 귀찮음. 선비족이 폐허만큼 젠타임 빠르고 몹 수도 적절하게 많고 폐허보단 여유롭게(나름 상대적으로) 사냥이 가능하므로 경치 더 많이 주는 선비족을 추천. 단, 꽤 아프게 때리니 마력방패를 항상 체크해야 한다는 점. 이왕이면 재축물약을 빨면서 사냥하는 게 훨씬 편하다.
관미성 동쪽은, 확실히 경험치는 엄청 많이 주는데, 3차 현인이 하기엔 아직 익숙치가 않다. 써야할 마법들도 폐허/선비족에 비하면 많고, 기요마사한테 날려야 할 마법들도 많아서... 퀘스트는 깨놓되 4차 이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관미-동에서 쓰는 마법은
보무+마력방패를 포함한 풀버프+마기지체+혼마'첨+단일혼(혼마'기)+공격마법 대부분, 즉 지금까지 배운 마법들을 총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슬롯도 두세칸 써야해서 손가락 운동하긴 좋다;;; 플레이 이후 팔뚝 어깨가 빠질듯이 아프지만. 나도 아직 나만의 공략법을 찾지 못했고 완전히 손에 익지 않아서 관미동 팁을 적을 수가 없다ㅠㅠ 1굴 같은 경우에는 대나무 앞에 바로 붙어서서 성려로 대나무 때리고 바로 자기 캐릭터에 혼마'첨을 걸고 무사들한테 혼마 걸리면 시폭염화 뿌리고 남아있는 놈들 성려로 마무리. 이런 식으로 1굴 클리어는 빠르게 가능한데 2굴부터는 시간이 좀 걸림ㅋㅋㅋㅋ....
아무튼 주술사 육성 처음에 목표했던 4차 현자 찍기 클리어하였다. 앞으로도 계속 키울지 안 키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 내내 니나노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까지는 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