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diary
2017.11.27


블프 이벵하길래.... 아니야 나에게 주는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이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케이트 다 쓰고 레브론 컬러스테이 150 버프 쓰고 있는데 여름에는 괜찮더니 겨울되니 얼굴 급 칙칙해 보여서☞☜ 하하핳 원래는 A02 사고 싶었는데 계속 일시품절이길래 17호 색이라는 A01로 질렀다. 어차피 레브론 때문에 조금 밝은 게 필요했으니까, 케이트도 BR-C 썼었으니까.


케이트 BR-C 여름에 썼을 때는 너무 하얘 보이길래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 레브론을 쓴 거였는데 막상 겨울되니 레브론이 칙칙해 보이다니... 이런 거 보면 나도 퍼스널컬러 진단 받고 싶다. 내가 웜톤인지 쿨톤인지도 모르겠고, 막상 파데 테스트를 하러 가면 웜톤도 괜찮고 쿨톤도 괜찮고 결국 둘 다 안 어울리는 게 아니어서 그냥 내키는 거 사게 된다.


이렇게 VDL 파데를 추가하여 파데 3개는 계속 이어질 전망. 하나를 줄이고 싶어도 결국에 또 사게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도 잘 안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고....


아, 지난 번에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_-*이랍시고 미샤에서 산 섀도와 립펜슬은 완전 실패였다. 섀도는 회색인 줄 알고 샀는데 보라색이었으며(어쩐지 이름이 '라일락시티'.... 하하하 회색인데 왜 라일락이지? 라 한 바보 멍충이 나... 노란조명을 주깁시다 노란조명은 나으 원쑤!) 립펜슬은 아주 싸고, 스와치도 예쁜 색이던데 막상 입술에 올리니 발색이 거의 안 됨ㅡㅡ..... 미샤에 실망해쏘요..... 이 립펜슬은 정말 립라인 그릴 때나 써야 할 듯. 억지로 입술색 다 죽이고 발색 내려고 쎄게 힘 줘서 그리니 나름 색깔이 나오긴 하더라만 스와치의 그 선명한 발색이 안 나와ㅠㅠ 미샤 공홈의 그 스와치는 어떻게 하면 나오는 거죠? 세일이라 둘 다 싸게 주고 사서 망정이지 제 가격 주고 샀으면 돈 아까워서 주글 뻔;


그리고 동생이 생일선물로 준 올리브영 상품권으로는 바이오더마 립밤과 클렌징워터를 질렀다☆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가 그렇게 비싸고 좋다!던데, 이번에 정말 큰맘!!! 먹고 질렀음. 아직 더샘 클워 다 쓰려면 멀었지만.



블프를 맞이하야 러쉬도 행사길래 하나 사봤다. 물론 친구 생일선물로 줄 거임*-_-* 우리집엔 욕조가 없어서 배쓰밤 쓸 데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