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2017년 외국영화 베스트

diary
2017.12.15

http://blog.naver.com/lifeisntcool/221163695996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위 로건

9위 블레이드 러너 2049

8위 어 퍼펙트 데이

7위 문라이트

6위 엘르

5위 컨택트

4위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3위 토니 에드만

2위 덩케르크


1위 퍼스널 쇼퍼


순위권 밖 추천 : <네루다>, <마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몬스터 콜>, <베이비 드라이버>, <옥자>,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파운더>, <혹성탈출: 종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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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를 보니 올 메박 시네마 리플레이가 또....... 이번에도 투표 했었을텐데ㅋㅋㅋ 투표 결과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 이로서 메박 시네마 리플레이에는 이동진의 입김이 아주 강하게 작용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두 작품을 뺀 8작품이 이동진의 추천or베스트에 들어가는 것들이니.


근데 <퍼스널 쇼퍼>가 1위라니 좀 의외긴 하다.ㅋㅋㅋㅋ;


작년에 이동진 베스트를 보고서 추천과 베스트에 있던 많은 영화들이 내가 보려고 했다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포기했던 영화들이었던 터라 정말 아쉬워 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별로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 퍼펙트 데이>랑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토니 에드만>은 곧 볼 거니까 별 생각 없고, <몬스터 콜>은 볼까 말까 고민중이고.... 아쉬운 건 <엘르>밖에 없다. 몇 번이나 보려고 했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거나(...) 의욕이 떨어져서 결국 못 봤는데... 나중에 보려고 왓챠 위시리스트에 진즉에 넣어두었다.(T_T) 그것도 그렇지만 올해 이미 충분히 많은 영화를 봤고, 이동진의 추천+베스트 리스트에 올라온 작품들이 올해는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고... 일단 난 SF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 영화 안 봐?" 라는 질문을 또 들었구나ㅋㅋㅋ 작년에는 <부산행>이었다면 올해는 <컨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