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데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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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긴 시간을 돌아 결국엔 사랑, 하지만 이번엔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았다

연출이나 스토리나 배우들이나(비주얼은 좋았다만) 다 평범했는데 자막이 찰떡 같이 잘 살렸다. 홍주희 씨 번역 너무 좋았어요! 자막 때문에 괜찮게 본 건 또 처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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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홍주희 씨 <마리 앙투아네트>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발번역으로 유명한 발번역가.... 하하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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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올해의 마지막 영화가 될 듯 하다. 그리고 100번째 영화라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이 1년 100편 채웠닼ㅋㅋㅋ 예~전에 영화기록을 처음 남기던 2008년의 목표가 1년에 100편 영화보기였는데ㅋㅋㅋ 그걸 9년이 지나서야 이루다니. 올 상반기에 열심히 보고 하반기엔 좀 주춤했었는데 12월에 몰아보다가 보니 '어엇? 이거 곧 100편이겠는데' 싶어서 더 가열차게 달려봤다. 그러다 보니 이번 달에만 13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헿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