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슬림핏 v201
엄마가 더페 가서 받았었는지 집에 잉크래스팅 샘플이 있길래 오늘 아침에 써봤는데 역시 입소문대로 개.존.좋!!! 손에 덜었을 때 질감이 진짜 잉크같다. 잉크 같은 질감이라 얼굴에 펴발랐을 때도 균일하게 잘 펴발라지고 커버력도 생각보다 좋다. 잉크 같은 질감을 잘 살려서 그런지 새틴파데는 아닌데 겉으로 봤을 때 새틴처럼 매끈하게 표현됨. 딱히 건조하지도 않은 것 같음. 지복합피부에 베이스를 매트하게 하는 편이라 이 부분은 건성들한테는 또 다를 수 있겠다.
샘플 딱 한번 써보고 반해버려가지고 이걸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속으로 생각하다가 파데 많으니까 참아야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트 갔더니 오늘 더페 세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일 아니었으면 안 샀을텐데ㅠㅠ (((((이마짚
하필 세일이어가지고 유혹을 못 이기고 가서 사왔다 허허허헣ㅎㅎㅎ휴ㅠㅠ 대신 양심에 찔려서 원래 사려던 미샤 오겹솜은 포기했다. (음?)
이로써 파데 4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화장 잘 안 하는 사람ㅋㅋㅋㅋㅋ 화장 잘 안 하는데 왜 파데를 4개나 쟁이게 된 건지 ㅋㅋㅋㅋㅋㅋㅋ
레브론 거의 다 써서 곧 다시 3개가 될 예정이긴 한데... 레브론 열심히 써야겠다
차례대로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v201 (핑베)
VDL 퍼펙팅 라스트 A01 (뉴트럴)
레브론 컬러스테이 150 버프 (옐베)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 2.3 C21 (핑베)
오늘 충동구매 많이 했다. 몇 달 동안 고민하던 루테인 결국 사버림. 안구건조증이 좀 있는 편인데 한동안 괜찮았다가 1월에 게임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때 안구건조증이 심해졌고, 이제 나이 들어서 더욱 눈이 건조해진 데다가, 8월에 핸드폰이며 모니터며 영상매체를 열심히 봤었고, 환절기크리까지(....;
검색해보니까 두 달분 싸게 나왔길래 기냥 확 질러버렸다. 이거 사고 원래 먹던 다른 영양제는 다 먹고 끊어야지 뭐ㅠㅠㅠㅠ
이거 말고 이마트 간 김에 냉동 즉석떡볶이도 사 먹었다. 며칠간 떡볶이가 땡겼는데 이마트 가니 떡볶이집에서 시켜 먹는 것보다 인스턴트가 훨씬 싸길래 질렀음ㅋㅋㅋㅋ 다 먹어서 사진은 없다.
(오뚜기 꺼 사먹었는데 떡은 맛있었지만 소스는 그냥 그랬다. 전에 GS25에서 사먹은 떡볶이보단 괜찮았다.)
내가 요즘 즉석식품에 빠져있다. 자취하는 것도 아닌데 식료품 사는 거 보면 거의 자취생 수준으로 사서 먹는닼ㅋㅋㅋㅋㅋ 하루에 한 끼는 즉석볶음밥을 먹는듯....ㅋㅋㅋㅋ 너무 싸고 편하고 맛있다. 그냥 꺼내서 용기에 덜어서 전자렌지 3분만 돌리면 됨. 정말 밥 해 먹는 게 세상 제일 귀찮은데.... 왜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던 친구가 집에서 잠만 자고 집 앞 식당에서 매일 끼니를 때웠는지 알겠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