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네이버 블로그 #오늘일기 챌린지가 꽤 맘에 들었어서 일기를 자주 쓰고 싶었는데
1. 요즘 너무 바빠서
2. 퇴근하고 오면 컴 키기가 너무 귀찮아서
잘 안 쓰게 됐다
그래도 생각정리차 쓰려고 노력해야겠다
어제는 rmk
오늘은 샬롯틸버리............ㅎㅎㅎㅎㅎ
샬롯틸버리가 이번 달에 국내진출을 해서 지금 일명 오픈세일로다가 15% 할인하고 있는데
증정품으로 주는 그립톡이 어쩐지 갖고 싶었었다
근데 나는 핸드폰을 순정으로 쓰는 걸 좋아해서
케이스도 투명케이스를 쓰고 있다는 게 함정ㅋㅋㅋㅋㅋ
그립톡 생겨봤자 절대 안 쓸 게 분명....
그럼에도 15%나 세일하니까 뭔가 사고 싶어서 둘러 보는데
1. 립스틱은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 없음
내가 좋아하는 색상=웨이크메이크 로즈뱅, 맥 디보티드투칠리
기본적으로 매트립을 좋아하긴 한데 촉촉립이어도 좀 덜 탁한 브릭로즈 색상을 좋아함
근데 백화점 립 중엔 이런 색상 립이 잘 없음.... 기껏해야 맥 정도 아니면.... 샬롯도 그렇더라..ㅠㅠ 색이 너무 누디하거나 좀 올드해보이는 것들...
2. 파운데이션은 아직 리뷰가 별로 없어서 사기 망설여짐
3. 그나마 요즘 관심있게 찾아보고 있던 게 선제품인데, 샬.틸에는 선제품이 없음. 메베? 정도로 쓸만한 매직크림 가격 10만원ㅋㅋㅋㅋㅋㅋㅋㄷㄷ 그 돈이면 걍 미샤 스킨밤 쓰는 게 낫겠,,,
4. 만약 산다면 파우더 정도? --- 이 역시 리뷰부족... 궁금타 제품력..
5. 국내에서 샬롯틸버리 제품 중 가장 유명한 건 쿼드팔렛(4구 아이섀도 팔렛)인데 사실 난 팔레트는 잘 안 써서^^ㅋㅋㅋㅋ 이상하게 싱글 섀도만 좋아하는 병(?)에 걸려있는지라.
6. 제일 문제는 화장품을 사놔도, 요즘은 색조화장을 거의 안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하고 다녀야하는데 ㅋㅋㅋ 사기만 하고 색조를 안 함... 귀찮아서..
일요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ㅠㅠ
대체휴일인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벌써 암담ㅠㅠ 왜지? 왜 안 쉬냐고... 진짜 법으로 강제해서 다 쉬게 했으면 좀 좋았냐고. 왜 뒤늦게서야 '대체'휴일을 붙여서... 진짜 법으로 강제해서 달력에 빨간날 꽝꽝 박아놨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야 좀 쉬지 안 그럼 쉴 생각을 안 하는 이놈의 회사.... 올해에는 봄에도 많이 못 쉬어서 안 그래도 짜증남. 남들 휴가 다니는데, 난 올해 호캉스 생각했는데 회사 공사한다고 호캉스 못가, 여름휴가도 없어, 휴가 안 가면 돈이라도 좀 주지 그런 것도 없어, 대체휴일도 안 쉬어.. 피곤하고 안 그래도 몸에 병 났는데 몸은 계속 축나고... 현타 찐하게 온다...
프리가이... 후속편 결정됐다며. 입소문이 생각보다 좋아서 내일 일찍 퇴근하면 볼지, 아니면 주중 지나고 다음 주말즈음에 볼지 고민이다. 포스터만 봐서는 영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포스터 왜 그렇게 뽑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