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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23.10.08

금요일 같은 토요일

토요일 같은 일요일

월요일 같은 월요일.(....)

 

는 무려 한 달 넘게 주 6일 출근 중인 나....

평일은 8시까지 매일 야근

대체휴일에도 못 쉬고 출근중 (물론 내일도^^ 후후후)

 

그래서 삶이 너무 팍팍하다

일어나면 출근 퇴근하면 잠 잘 시간

주말 이틀이라도 제대로 쉬어야 피로가 조금이라도 더 풀릴텐데 그마저도 하루밖에 못 쉬니까 온전히 쉬지 못하고 개인적인 일 보다보면 금쪽같은 하루 휴일 마저도 쉬지 못한다. 그래도 명절 연휴가 길어서 조금이라도 쉬어서 다행.... 앞으로도 지금 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이런다는데.. 흑흑 얼른 봄이 되어서 여행 가고 싶다아ㅠㅠㅠㅠ 여수 또 가고 싶었는데,, 호캉스 가고 싶은데,,ㅠㅠ

 

최근에 본 영화. *는 극장관람

가스등, 조이, 안티크라이스트, 가타카, 스파이더헤드, 패신저스, 골든슬럼버, 천박사의 퇴마연구소(*), 웨스 앤더슨 넷플릭스 신작 4편, 디스 민즈 워, 거미집(*)

 

거미집 짱 재밌었다. 요즘 너무 바빠서 뒤늦게 엊그제서야 봤는데 극장에서 보길 잘했어ㅠㅠ 최근에 본 국내영화 중 제일 재밌었다 (최근 본 영화 중~ 이라고 하기엔 오펜하이머가 있었다는 걸 까먹고 있었..) 난 너무 재밌게 봤어서 그런가, 왜 호불호가 갈린다는지, 왜 관객이 안 들어서 관이 빨리 내려가고 있는지 이해는 안 감.. 암튼 재밌으니 고민 말고 보셔요~ 솔직히 시네필을 위한 영화라는 평도 공감 안 됨. 그냥 재밌음. 충분히 대중적임.(이라고 난 생각...ㅎ)

 

페촐트 어파이어도 보고 싶었는데 아직 개봉 안 한 줄 알았는데 9/13일에 벌써 개봉을 했다는 걸 이제 알았다...ㅎ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