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코 우치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 K.545 "쉬운 소나타"

diary
2013.03.25

 

나한테는 참 잊을 수 없는 소나타.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 다니면서 수많은 곡을 쳤겠지만 이것만큼 인상적인 곡이 없닼ㅋㅋㅋ 친구가 이 곡으로 콩쿨을 나갔었는데 콩쿨 못 나간(안 나간?) 나는 불타는 질투심에 혼자 독학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학원에서 이 곡 레슨 들어갔을 때 선생님한테 겁나 혼나고ㅋㅋㅋㅋㅋ 아... 쪽팔려;;;;;;;;;;; 자다가 생각났으면 아마 하이킥 할만한... 그땐 왜 그랬을까=_=...

 

눈에 불을 키고 독학을 한 덕분일까? 피아노를 거의 다 잊어버린 지금(...;)도 유일하게 1악장 중간까지의 멜로디를 손이 기억하고 있다 ㄷㄷㄷㄷㄷㄷㄷ

 

 

~컨트롤씌컨트롤븨~

원래 진지하게 쓴 다른 긴 글이 있었는데 동영상 수정하다 글까지 날려먹어서 급하게 2호점에서 복붙해왔다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쓴 글이라 삭제할 생각 전혀 없었는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