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You believe in me. -Chuck
그야말로 3x03화 명대사가 아니었나 싶은데^^;
좀처럼 대학에 적응하지 못하는 블레어와 자신의 에로클럽사업(?) 관련으로 난항을 겪던 척.
서로가 하고 있는 일이 잘 안되던 나머지 서로에게 짜증을 내며 분열되기 시작했지만,
숱한 굴곡에도 잘 극복하고 결국은 다시 서로의 품으로 돌아온 두 사람.
시즌2 때 '둘 사이는 오래 못 갈것이다'라고 예언했던 몇몇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직까지 둘은 끄떡 없음이 확인!!! 다행이얌ㅠㅠ 쩝.
1.
세리나.
시즌3 시작부터 갑자기 사춘기청소년방황모드로 ㄱㄱ하시던 S.
결국 2화, '브라운대 입학연기'라는 초유의 결정으로 끝도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지만,
새아빠 루퍼스의 조언과 새연인 카터의 도움으로 다시 정상인으로 복귀?
암튼 세리나의 그 방황모드는 정말로 적응이 안됐다ㅠㅠㅠ
얘 갑자기 왜 이러나 싶었음.
1화에서도 나왔던 여름방학 때의 '난동 세리나'는 완전..... 뭐......;
얘는 대학가도 이러나 싶었는뎁.....
만날 세리나는 입으로만 "저 이제 철들었어요" 하는데 이제 진짜 철든 모습 보여주고
완결 나야 하는 거 아닌감? 아무리 돈 많고 인기 많고 잘 나간다지만 말이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시각이 다르긴 다르지만 내가 보기엔 그렇다는거.
카터가 좀 그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세리나를 안정시킬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2.
척 & 블레어.
아힝ㅠㅠㅠㅠ 너므 사랑스러운 컵흘ㅠㅠㅠㅠ
더 이상 뭐 말할 게 있겠어ㅠㅠㅠ 쩌비..
3.
조지나/댄
조지나 컴백 ㅊㅋㅊㅋ
하지만 시즌1 때보나 임팩트가 너무 없다는 거.........
난 시즌1 때의 조지나를 잊을 수가 없다는 거.........
너무 머리싸움 하는 거 아니야? 헛점 좀 보이면서 블레어랑 면대면 대결을 원했는데
오히려 완전 설득력 없게 블레어 뒷통수 치고.. 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
4화부터 보스턴 날라가는 걸로 또 뭔가 꾸미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번엔 제대로 악역 해주시길!
음.. 댄.... 갑자기 조지나 파티장에서 마이크 잡을 때 깜놀!
이건 '댄'스러운 캐릭터가 아니잖아!!!!!! 허거덩.......
고딩 때만 해도 세리나랑 사귀는 거 빼고는 정말 별볼일 없던 애가 갑자기 대학 왔다고
어깨 좀 피고 다니자는 거야 뭐야. 정말 이상해~
그리고 사회적고립이니 어쩌니 하면서 조지나 편 들어주다니.
사실은 자기가 나서서 블레어 고립시키고 있는 주제에. 앞뒤 안맞잖아!
그 마이크사건 때문에 내 안의 댄의 이미지는 또 추락하였다.
4.
바넷사/스캇
음... 바넷사 이번 시즌에서 ........넌 무슨 역할이니?
딱히 난 너의 정체성을 잘 모르겠구나'ㅅ' 암튼 시즌3에서도 힘내주길 바래!
스캇은.. 처음에 바넷사랑 사귄다고 했을 때, 댄한테 접근하려고 일부러 바넷사 이용해 먹는 줄
알아서 완전 싫었는데(게다가 미안하지만 외모도 쫌 그렇게 생겼잖아'ㅅ';)
마지막에 보스턴 떠나기 전에 바넷사 만나러 왔을 땐 좀 찡하더라.
어디 얘기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았을 걸 생각하니 에구. 불쌍한 자식..
게다가 지금 밝히면 타이밍이 이상하잖아? 릴리랑 루퍼스랑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여기서
"제가 당신들의 아들입니다" 라고 밝혀?
이 타이밍에서 밝히면 왠지 진짜 부모님 돈 욕심내서 온 것 같잖아~ ....아닌가?
신경 안썼으면 말구.
암튼 스캇. 지금 사라지기엔 조금 아쉬운 인물. (그러고보니 나중에 조지나랑 나올지도 모르겠네.)
5.
네이트
얜 바넷사보다 더 한 존재.
정체성도 떨어진데다 이젠 존재감마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인물........
이젠 완전히 네이트 하면 '여자'를 공식화 시키려는 셈?
사실 가십걸 내에서 세리나보다 더 망가지고 있는 존재랄까.
도대체 뭐하는 거임?
학교 가는 것도 안나오고 나오는 씬마다 그 브리랑 여자랑 침대에서 뒹굴고 있는 장면-.-
1화에서 브리랑 사귀려고 할 때는 자기 할아버지랑 완전 인연 끊으려고 이용해 먹는 줄로만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둘이서 짝짝꿍 할 것 다하던데, 네이트 브리안테 완전 빠져버린건가.
도대체 할아버지랑의 인연 끊는 작전은 어찌된 거야?
에에에.... 뭐, 알아서 잘 되겠지.
(+)
그나저나 마지막에 호텔을 통채로 산 척.... 멋있다♡_♡
블레어도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