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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는 임누가 더 잘 길들이는듯..-_-;; 이런 거 조음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나운서 이름이 뭐였더라? 빅웃음 주시네여...ㅋㅋ 보다가 조금 어이 없었던 게;; 아무리 종편이라지만 지상파인데 대출광고 내보내도 되는건가? 종편 클라쓰 ㄷㄷ해. 신방은 이제 기대라는 것 자체를 내려놓고 보니 그럭저럭 볼만한 듯... 깊이 생각하면 또 머리 아프지만. 어휴. 계륵 같은 신방.. 그리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주제 하나로 2화(1박 2일)씩 진행하는데, 확실히 오빠들끼리 이것저것 잡다하게 도와주고 하는 첫째날은 재미가 있는데, 작정하고 도와주는(??) 둘째날은 재미요소가 떨어진다. 포맷이 그렇다보니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이번 화 마지막에 움짤 만든 저 은행잎 가득한 엔딩장면 너무 너무 좋았다. 날이 좋아서 조명(?)도 좋고 은행잎도 예쁘게 잘 물들고.... 풍경이 예뻤다♡ 다만, 문제는.... 강약조절을 쥐었다 폈다 해야하는데,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온통 죄이기밖에 안 하는 것 같다;;; 안도훈 하는 짓거리 보고 있다 보면 몇 번씩 빡이 쳐서 다 보고 나면 머리가 어질어질~ 한다. 유정이 안 우는 화가 없고.. 얘 맨날 울어;; 뭐 잘 되는 게 없어.... 맨날 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무릎 꿇고, 하.. 정말... 어느 정도 펴주기도 해야하는데 하도 쥐어대니 보고 있다보면 질릴 정도다...... 다행히 다음 주면 끝난다니까... 조금만 참으면 돼서 다행이지.. 18부작이나 20부작 정도 됐으면 지금쯤 보다가 때려 치웠을..

원피스에 나오는 적 캐릭터들 중에서 이렇게 좋아하게 된 캐릭터가 없었던 것 같은데...(적->아군으로 바뀐 경우 제외.) 모네가 왜 이렇게 호감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뭐긴;;; 예쁘고+성우빨이겠지;;;) 어쨌든 호감이야... 모네 마지막 사망(추정)씬도 왜 이렇게 애절하게 잘 해놓은 건지;;; 내가 다 찡하네.. 비록 나쁜X이지만; 안 죽은 걸로 하고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일단 모네한테 걸린 떡밥이나 풀어주오....

주말에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생각은 해놓고선 하루 아파서 드러눕고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볶고 하다보니 주말 다 지나가고 월요일도 끝났음; 헐............ 시간 겁나 빨라 ㄷㄷㄷ 예상했던대로 11화의 그것은 낚시(...)였고, 다행히(?) 12화에서 제대로 보여줬다ㅋㅋㅋ 이거 이전의 장면에서 민혁이 유정한테 저돌적으로 덮치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자체검열(?)로 잘랐고, 마지막만. 이건 12화 엔딩. 요건 13화 예고. 그냥 별 거 없는 것 같았음;;;; 왠지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달까... 작가가 다른 게 더 있다고 하는데, 13화 예고 보니까 뭔지 좀 감이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이번 주에 나온 거 보면 어느 정도 맥락이 잡히겠지. ...했는데 벌써 다음 주로 종방.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