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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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드림웍스_침체기의_시작.mkv

가디언즈의 실패가 뼈 아팠지ㅠㅠ..... 개봉 며칠 전에 유출되고, 개봉하고 나서도 평도 별로 안 좋았고.... 사실 개봉하기 훨~씬 전부터 지켜봤던 터라 기대를 갖고 극장에서 봐야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유출 이후 못 보고 이제서야 보게 됐다. 이제서야 본 소감은 그저 평작. 세간의 평이 좀 박하단 생각도 들면서도, 오히려 영화에 비해 "잭 프로스트"란 캐릭터만 인기 받는 것에 대해서 조금 안타깝단 생각도 들고... 마지막에 샌디가 사건을 해결해버리는데 왜 그런지는 알다 싶다가도 유난히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보이는데 조금만 더 친절하면 좋았을걸. 이야기 자체는 정말 따뜻했다.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요정들. 제목에 "Rise"가 들어가서 왠지 후속작도 염두해 뒀었던 것 같은데 저조한 흥행으로 후속작은 물 건너 간 것 같아서 아쉽다.


ps. 주드로 목소리 개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