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13화!! 전날까지만 해도 릴리의 비밀을 쥐고 옥죄려는 그였지만, 12화 마지막에서 바트가 사고났다고.. 난 그냥 사고만 난 줄 알았는데 설마 이렇게 빨리 가버릴줄은.. 너무 갑자기 죽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바트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 (사업적이유나 여러가지 이유로 죽은 척...) 그럴리 없지만.
앗! 릴리아줌마 머리잘랐어요? ㅠㅠ
난 긴 머리가 더 좋은 것 같은데?! 머리 자르고 나니까 왠지 더 폭삭 늙어보이네..;_;
세리나, 차라리 댄이랑 다시 잘 해봐. 내가 생각하기엔 아론 완전 아니거든? 도대체 그런 애의 어디가 좋다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그런 병맛같은 자식... 댄이랑 다시 잘해보라니까!!
바트가 죽은 이후로 더더욱 방황하는 척. 바트의 죽음을 릴리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릴리의 비밀을 폭로하려고 한다. 나도 솔직히 릴리-루퍼스를 지지하긴 하지만 멀쩡한 남편 놔두고 외간남자를 밥 먹듯 만나는 건 심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몇 번 만나는 것도 아니고 틈만 나면, 기회가 생기면 루퍼스 만나러 가는 릴리... 그러니 척이 저렇게 릴리를 의심하지.
물론 척이 마음을 굽혀 비밀폭로를 안하기로 하지만. 이건 릴리가 진짜 척에게 고마워해야한다. 그리고 릴리ㅠㅠ 하물며 좀 슬픈 척이라도 해봐!!! 너무 기뻐하잖아, 이거..-.-; 그래도 한 때 남편이었는데!!
아.. 이 장면. 보면서 완전 감동의 도가니였다ㅠㅠ 이제서야 척이랑 블레어랑 잘 되는구나!!! 그래 잘되는구나!!! 멋져부러><
...싶었는데 역시 작가진들은 이 둘을 그냥 안내버려두는군-_- 물론 나도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게 재밌긴 하지만. 그렇다고 저 문구는 좀 촌스럽지 않니? 너는 나에게 과분한 여자야, 날 찾지 말아줘... 라니!! 무슨 90년대 삼류 신파극도 아니고;;
(+)
에드(=척)랑 제시카(=바네사)랑 열애설 터졌던데.... 와.. 가십걸 애들은 드라마 찍으면서 서로들 사귀는구나.. 블레이크-펜, 체이스-테일러, 에드-제시카.. 벌써 세커플! ....레이튼 뭥미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