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안경 바꾸고 싶어서 몸이 달아(?)있는데 이런 짤이라니ㅠㅠㅠㅠㅠㅠ 안경 바꾸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안경 너무 비싸!!!!!!!!!!!! 언제부터 안경이 이렇게 비싸졌는지ㅠㅠ 게다가 난 난시라.... 난시렌즈... 열라리 비싼 것... 내가 콘택트렌즈를 더이상 끼지 않는 이유도 이 난시 때문에ㅠㅠ 스무살 되자마자 렌즈로 바꿨는데 렌즈값 넘나 ㅎㄷㄷ해... 원래 물건은 깨끗하게 잘 쓰는 편이지만 세심하게 관리하는 건 못하는 편이라ㅋㅋㅋㅋ 소프트렌즈 특수렌즈로 맞췄다가 얼마 쓰지도 못하고 찢어먹어서(...) 일회용으로 바꿨는데 일회용렌즈는 비용이 장난이 아님; 제일 싼 것도 5만원부터 시작하니ㅠㅠㅠㅠ 사실 난시는 하드렌즈를 껴야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안구건조증 엄청 심한데다가 먼지 알레르기에 소프트렌즈도 이물감이 있었던 터라 하드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안 꼈음. 결국 4학년부터는 다시 안경으로 되돌아옴. 근데 어느 순간 안경도 비싸짐. 안경테도 1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렌즈는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최대한 렌즈를 두껍게(렌즈를 얇게 압축하면 압축할수록, 거기에 썬블럭 기능까지 넣으면 더 비싸지는 마법☆) 끼는데 렌즈 두꺼우면 안경이 무거워져 코 눌려서 콧대 자국 남고ㅡㅡ;; 안경테 밖으로 렌즈가 튀어나와서 전체적으로 안경이 안 이뻐보이기까지 함ㅋㅋㅋㅋ큐ㅠㅠㅠ
지금 끼고 있는 안경은 지나가다 잠시 본 운널사의 장나라 안경이 맘에 들어서 그걸로 한 건데 역시 내가 끼니 장나라는 무슨(....) 더불어 이 안경을 2년 넘게 끼고 있고요... 몇 번 엉덩이로 뭉개는 바람(....잠결에 모르고 허허..)에 이미 테가 많이 휘어버렸음.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안경'은 그냥 시력을 교정하는 물건이 아니라 신체의 일부분처럼 넘나 편한 존재라는 것.
요즘 들어서 새 안경이 너무 갖고 싶다. 지금 끼고 있는 안경 너무 오래 꼈는데 안경 맞추러 가면 또 시력검사할테고 거의 4~5년 시력변동이 없어서 시력검사는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할 필요 없는 시력검사 하다가 도수 잘못 나올까봐(예전에 그런 적 있음;) 가기 싫고...
첫번째 앤디오빠 안경테랑 민우오빠 맨 마지막 안경테 쫌 괜찮네. 근데 민우오빠가 쓴 건 이쁘긴 해도 나랑은 안 어울리겠즤(....) 그리고 막짤 깨알민셩
새삼 다시 보건데, 앤디오빠 안경이 저렇게나 잘 어울렸다니!!! 헐, 놀랐음. 앤디오빠 안경 낀 거 보고서 안경뽐뿌가 올 줄이야...!! 오빠 안경 자주 껴주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