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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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요즘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 단순히 다른 외모를 지닌 아이가 받는 상처에 관한 영화가 아니었다. 그런 특수한 상황과 누구나 겪는 평범한 상황들이 얽히는 나와 너, 우리 사이의 밀고 또 당기는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다만 기대했던 것보다 깊이 있는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충분히 위로가 됐고 울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