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3월

diary
2022.04.02

2월 1/3~3월에 본 영화(★은 극장), 드라마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화양연화

환상의 빛

시라노★

한여름의 판타지아

베네데타

코다★

더 배트맨★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이민자

프라미싱 영 우먼

팬텀 스레드

붉은 돼지

메이의 새빨간 비밀

스펜서★

데어 윌 비 블러드

탠저린

스탈린이 죽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

나무 저 너머에

스타렛

미스터 스마일

동사서독 리덕스

펀치 드렁크 러브

벨파스트★

베니자르를 위한 세 개의 노래

플립

맥베스의 비극

몰리스 게임

나일 강의 죽음

 

유포리아 시즌1, 스페이스포스 시즌2, 콜, F1: 본능의 질주 시즌4, 덱스터: 뉴 블러드

: 인간적으로 덱스터 새로운 시즌은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 8시즌 마지막에 개 욕먹어서 새로운 시리즈로 좀 덮어보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새로운 시즌으로 더 욕먹음ㅋㅋㅋ 차라리 8시즌 그 결말로 욕 먹는 게 나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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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대선날에 출구조사 일을 했었다. 원래 안 하겠다고 했었는데 직장인이 뭐 어쩔 수 있나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 출구조사 개꿀알바로 소문이 나 있지만.... 절대 하지 마십쇼^^ 존나 힘드니까^^ㅎ 그래도 같이 일하게 된 조원분들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고, 우리 구역 선관위 분들도 좋으신 분들이어서 시간마다 고생한다고 좋은 말씀 해주시고 그랬는데.... 그냥 우리 선거구가 너무 별로였음. 평범하게 살던 내가 온갖 편견을 정통으로 다 맞은 날이었음ㅋㅋㅋㅋ 분조장인 것 같은 사람들도 보고 세상 미친X들 존많이더라. 게다가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하고 쉬는 타이밍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 코로나 때문에 그 전날부터 합숙 들어가야 해서 거의 24시간 일한다고 쳐야 하는데 그렇게 치면 돈이 좀 적은 거 아닌가 싶기도 했고. 근데 6시 출구조사 끝나자마자 바로 계좌로 돈 쏴주는 거 그거 하나만 맘에 들었음 ㅎㅎㅎ 암튼 출구조사 존나 힘드니 절대 하지 마십쇼....

 

출구조사 할 때 쓴 모자랑 기타 비품들 가져도 된대서 모자 갖고 와서 운동할 때 잘 써먹고 있는 중.

 

 

편의점 상품권이 많아서 편의점에서 플렉스 해버렸음

나 처음으로 하겐다즈 먹어봤잖아 ㄷㄷㄷㄷ 편의점 하겐다즈 구역 직장인이 돼서도 절대 안 가는 구역인데ㄷㄷㄷㄷ 근데 생각했던 만큼 맛있진 않았다. 은혼에서 하겐다즈 찬양 많았더래서 좀 궁금했었는데.

 

 

그리고 청내공 만기!!! 유~~~후

3/5일인 줄 알았는데 3/2일 만기였다

이제 3월 급여 받고 서류들 기관에 보내서 기여금들 들어오면 최종완료. 원래는 청내공 끝나면 바로 퇴사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다시 보류 중. 어쨌든 청내공이라는 족쇄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제 퇴사욕구 들면 바로 그만 둘 수 있게 됐음에 만족한다. 자기계발 공부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노는 게 제일 좋냐...

 

 

위에서부터 누드팝, 코랄팝, 멜론팝(카카오), 이니스프리2021한정블러셔, 섹스어필, 오르가즘, 누드피치

뷰린이 블러셔 거~~~의 안 하는데 이만큼 모았다...ㅋㅋㅋㅋ; 저 7개 중에서는 누드팝을 가장 나중에 샀는데 누드팝이 제일로 찰떡이라는 거.... 실패하면 섀도로 써야지 하고 샀는데 넘나 찰떡이었다. 나스는 섹스어필은 관심도 없었고 원래 내가 미니를 좋아해서 오르가즘 미니가 갖고 싶어서 산 건데 오르가즘은 아직 한 번도 안 발라봤고 그냥 산 섹서필이 잘 맞았다. 팬에 손톱 찍힌 거 눙물ㅠㅠㅠㅠ

 

 

그리고....

로라메르시에 구아바를 GET☆★하고 이제 하산함 ㅃㅃ

섹서필에서 붉은 기가 빠진 게 로라 구아바라고들 해서 한 세네달 전부터 찾아다녔는데 온라인에도 품절~ 오프라인에도 갈 때마다 품절~~~ 단종인 줄.... 코로나 때문에 제품수급이 어렵다고 한다ㅠㅠ 그런데 네이버 로라메르시에 브랜드샵에 트렌스루센트 파우더 세트로 구아바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사버렸음. 비록 유통기한은 1년이 안 남았지만 가루 NEVER DIE임을 믿고 품기로 했다. 아, 아직 안 발라봤음^^ 화장하고 나갈 일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구아바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색조는 사지 않기로 했다

지금 파데 까진 것만 3개고 샘플파데도 10개 가까이에 쿠션도 3개나 있고

블러셔는 구아바로 위시 청산했고

아이섀도는 더이상 갖고 싶은 게 없고....

립은 마스크를 벗지 않는 이상 살 마음이 안 들 것 같고

굳이 사자면 마스카라 정도인데 렌즈 낄 일이 한 달에 한 번 있을까말까라 마스카라는 걍 엄마꺼 훔쳐 씀ㅋㅋㅋㅋ;;

그래서 뷰티 관련 홈들 즐찾 다 지워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안 들어가게끔. 들어가서 보다가 또 질러댈 것 같아서.

 

게다가 최근에 화장을 거의 안 했음

 

 

CGV 티켓값 또 인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세요????

롯시는 인상 안 할 거라고 하던데 거짓말 하지 마십쇼... 메박이랑 너네 셋이 담합한 거 다 아는데.. 몇 달 있다가 슬그머니 가격 올릴 거 다 안다

 

가격이 올라서 이제 치킨 1마리 값과 맞먹게 돼서 이제는 진짜 개봉날 땡기는 영화라고 막 보러 가기엔 지갑 사정을 생각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 그래서 이제 영화는 고르고 골라서 돈값 하는 영화, 시간 안 아까운 영화만 보기로 했음. 최근에 본 영화 중에 돈 아깝고 시간 아까운 영화 ─ 웨사스, 시라노, 배트맨.... 이제 볼 영화 쭉 줄 세워놓고 시사회 평, 평론가 평 다 읽어보고 골라서 볼 생각임.

 

일단 모비우스 패스했고

다음 주에 <나의 집은 어디인가>를 볼 생각인데 좀 더 싸지만 멀고 추워서 몸이 힘든 예술극장까지 가서 볼 것인지 상대적으로 가깝지만 비싼 cgv에서 볼지 고민.

그리고 신비한동물사전-덤블도어의비밀 인가? 원래 별 생각 없었는데 매즈 미켈슨 때문에 보러 갈 듯 싶다. 이것도 모비우스처럼 평이 너~~~무 안 좋으면 패스할 수도...

4월은 이 2편만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션 베이커 감독의 레드로켓 보고 싶었는데 개봉 안 하고 vod 직행이라고 해서 아쉽... 이것도 개봉했으면 바로 봤었을 것 같다. 듄 또 재개봉 하면 볼까...? 재개봉 두 번이나 했는데도 안 봤지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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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내공이든 뭐든 돈 들어오면 데스크탑을 새로 사야할 듯 싶다. 엣지 탭을 4개 이상 유지를 못하네. 특히 유튜브 같이 메모리 빵꾸 많이 나는 녀석 키고 있으면 out of memory 자주 뜬다. 맘 같아서는 맥북에어가 위시인데ㅠㅠㅠㅠ 나 지금 거의 맥북병 걸리기 직전인데 현실적으로 맥북을 살 수가 없어ㅠㅠ 직장인=엑셀이 기본인데 맥북에서 엑셀 못 돌린다고 봐야 하니까ㅠㅠㅠㅠ

 

닌텐도 스위치 뽐뿌도 잠깐 왔었는데 11년된 데탑 할배가 말썽이라서 스위치 생각은 접을 수밖에 없었다ㅠㅠ 흑흑흑 왜 이렇게 사야할 게 많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