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diary
2024.03.04

오, 여기도 이런 식당이 있네.
인도인(으로 보였던....;)이 운영하는 인도식당인데,
우리가 시킨 건, 그린샐러드+탄두리치킨+커리 2개+난 2개인데 커리 종류를 모르겠다.(하나는 매운 거, 다른 하나는 안 매운 거)
사진엔 안 보이지만 딸기라씨도 한 잔씩 먹었음. 딸기요거트랑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맛있)
커리는 맛있었다. 커리는 밥에 먹는 것보다 난이랑 곁들여 먹는 게 훠어어어어어얼씬 맛있었다. 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난은 추가로 더 주문해서 먹었음.

그냥 가기 아쉬워서 주변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아서 ㄱㄱ
큰 곳이라 그런가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아주 많았음.

러쉬 하산ㅋ
ㅆㅂ 이것때문에 3시간동안 폰만 붙잡고 있었네.
쉬는 날이라 샀지 출근했었으면,,,,,,,,,, 돈이 굳었겠구나^^...
러쉬놈들 그냥 좋게 네이버스토어에서 할 것이지 뭔 지들 어플로만 진행한다고 해서 계속 서버 터지고 로그인 오류나고. 입장이 되면 로그인이 안 돼~ 로그인을 하면 세일페이지로 안 들어가지고 자꾸 어플 깔라고 ㅈㄹ이고~~ 겨우겨우 세일페이지 들어가서 장바구니에 넣어 놓으면 500오류로 로그인이 또 안 돼~~~

이걸 이 ㅈㄹ해가며 12만원을 투척하다니 나도 대단하다...
원래는 샴푸만 결제했다가 결제 다 하고 나서 더티스프링워시가 자꾸 눈에 밟혀서 취소하고(....) 다시 저 고난을 이번에는 그나마 조금 반복하고나서 겨우 결제. 이제 진짜 끝! 끝 끝!!

작년에 호텔에서 쓰려고 했던 배쓰밤, 호텔에 욕조가 없어서 못 쓰고 아직도 방치중이라 눈에도 안 들어옴.
바디로션 써봤는데 너무 뻑뻑하고 용량 크면 금방 질려해서 안 삼. 지금 쓰는 헉슬리가 가성비면에서 최고인 듯.
스크럽은 나쁘진 않은데 그 가격이면 그냥 돈 더 주고 사봉이 훨훨 나음. (하지만 여기도 비싸다는 게 함정)
컨디셔너는 솔직히 아메리칸 크림이 정말 좋은데.... 이제 파마한 이후로 린스를 안 써서(린스 쓰면 파마 다 풀림;) 포기.

샴푸는 원래 와사비 썼었는데 와사비가 너무 비싸고 모발이 너무 건조해져서 이번엔 리햅 써보려고 사봤다.
잘 맞았으면.

그리고 배송완료되면 어플 삭제해야지.
개가튼 것.
10만원 넘게 샀는데도 배송비 붙이는 싸가지^^

동생 생일선물로 다이슨 슈퍼소닉을 사줬다 (나도 갖고 싶...ㅜㅜ)

보답으로 케이크를 사다준 동생

빵이 폭신폭신해서 맛있었다

최근에 산 샤넬 화장품들

립앤치크-헬시핑크, 레베쥬 웜, 바움 에쌍시엘 글로우스틱(스컬프팅), 레베쥬 립밤, 넘버5 로, 가브리엘

이 중에 실패 없음.

헬시핑크는 눈에도 올리고 볼에도 올리고 립으로도 쓰고 아주 만능

레베쥬웜은 섀도 팔레트 거의 안 쓰는 내가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씀. 팔레트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가 안 쓰는 색이 있을 수밖에 없어서 싱글 섀도를 선호하는 편인데, 레베쥬웜은 안 쓰는 색이 없어서 좋다.

향수 넘파로는 완전 내 착붙 향인데, 향 특성상 겨울(특히 매우 춥거나 눈 오는 날!) 향이라 아쉽...

설날에 아빠한테 아주 지독한 감기를 옮아버려서^-^ 골골대면서 기침만 하다가 결국 병원 가서 수액 맞았다.

수액 맞는 건 처음....ㅎ인데 수액 맞고 집에 와서 푹 잤더니 약발 잘 돌아서 그 다음 날 많이 나았다.

듄2 보고 왔다. 개꿀잼!!! 티모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