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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24.03.29

며칠 전 점심 때 후배 A가 맛있다며 팀원들이랑 함께 간 라멘집.

맛있어서 네이버에 저장해놨다ㅎㅎ 주문할 때 꼭 닭가슴살 추가할 것....✍️

 

 

친구들이랑 신점을 보고 왔다.

철학관이나 사주, 타로 이런 건 몇 번 본 적이 있어도 신점은 처음이라서 좀 쫄아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별 게 없었다. 아니 신빨(?)이 안 느껴짐;;

신당은 꾸며져 있는데 위에 등도 몇 개 없고, 딸랑이(?)나 쌀 같은 걸로 신 부르는 것도 없었고.....

그냥 흔한 철학관 같은 느낌이었음.

진짜 신 들렸다면 번뜩이면서 "너 XX이지?"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저~~~~~언혀 없었음ㅎ

그냥 얘기하는데 5만원을 쓴 셈이 됨. 돈아깝;;

다음엔 정말 용하다는 데 찾아서 가야겠음.

점심 먹으러 다른 동네로 ㄱㄱㄱ

벌써 꽃이 좀 폈더라.

친구가 맛집으로 추천 받았다는 곳을 찾아 ㄱㄱㄱ

등심+안심 모듬 돈까스 14,000원인데, 양도 많고 그럭저럭 먹을만은 한 듯.

다만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한 곳이라 매장이 매우 좁고 테이블이랄 게 없어서 옆팀이랑 부딪치면서 먹는 게 매우 불편...;

식사를 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테이블에 화병이 있길래 조화인 줄 알았는데 생화였다.

푸딩이 유명해서 시켰다.

보기엔 귀여우나 역시 푸딩은 별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