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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폴더 정리하는데 오랜만에 눈에 띈 리아나의 "Loud" 앨범 앨범아트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수록곡들은 다 별로.. 럽더웨유라이가 이 앨범을 구제함(...) 근데 막상 구하려고 보니까 구하기가 힘들었다 여기저기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찾으려니까 왜 안 보이니ㅜㅜ 리믹스에 익숙해져서 이제 원곡은 너무 심심하게 느껴짐... 나머지 두어개 싱글 더 있는데 자켓사진 못 구함ㅠㅠ.. 붉은 머리와 장미로 뇌쇄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압도하는..! 이르케 커버사진들 이쁘게 잘 뽑아놓고 정작 중요한 노래들은 왜...ㅠㅠ 그나저나 얼마전까지 싱글들 팍팍 내더니만 새 앨범 소식은 감감무소식...

첫짤의 인물과 둘째짤의 손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추리와 논쟁이 있었던 걸로... 정작 난 아무 생각 없이 '글쿠나', '어어 그렇네', '음 손이구나' 나 멍청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누군지 추리할 생각 조차 안 했다ㅋㅋㅋㅋㅋ 첨엔 첫짤의 주인공이 자이언티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뭔가 헤어스탈도 그렇고 뒷모습이 비슷하다나? 다른 멤버들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의외로 소수. 둘째짤이 나오고 나서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고, 설마...가 앨범 트랙리스트가 나오고 나서야 우와아아아아앙! 둘째짤 이제 보니 깨알 같이 216이네 (개뒷북) 그래서 뭐다?릭진 레알이라니까.

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개존잘ㅎㄷㄷㄷ 계속 이 사진만 멍하니 쳐다봤네 손손 움짤 ㄳㄳ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2506

고귀한 예술품들 속의 치밀한 계획 아, 근데 좀 너무했다. 그나저나 "짐 스터게스"란 이름이 낯익다 했더니 배두나와 사겼던 사람이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