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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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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 Posts

4월 25일

diary
2016.04.25
- 맥 딜리버리는 시켜먹어 봤지만 애매한 거리 때문에 항상 타 경쟁사로 갈 수밖에 없었던 집 근처 맥도날드를 오늘 다녀왔다. 테이크아웃 기다려본 적은 있지만 혼자서 매장에 앉아 햄버거를 뜯어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 해봤다. 1955 세트를 시켜서 2층의 볕 좋은 자리에 앉아 바깥 구경을 하다가, 폰으로 글을 좀 읽다가 뜯어먹는 1955 버거는 생각보다 참 맛이 없었다. 동생이 지 혼자 L사 햄버거 사먹는 거 보고 배알 꼴려서 맥날로 온 거였는데. 평소 같았으면 10분만에 감튀까지 폭풍흡입을 해야 했지만 어쩐지 목 끝에 자꾸만 패티가 걸려서 신경 쓰였다. 평소에 베토디만 먹다가 인기 좋은 1955 먹어보자 시킨 것도 그렇고 자꾸만 어쩐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려는 걸 뒤로 꾹꾹 눌러 참으며 그렇게 햄버거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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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오빠도 힘내 나도 민셩보고 힘낼게 소녀시대, 힘내! (Way To Go) 오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물론 나에게도. 나도 요즘 사는 게 너무 좆 같다. 몸도 안 따라주고 뭘 해도 멘탈이 축 쳐져있고... 생각 안 하고 싶고 의식하지 않고 싶지만 자꾸 걸림돌이 되네... 오빠들 사진 보고 갑자기 환기됨. 힘 내.

마시는 즐거움

diary
2016.04.20
나는 "마시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목이 자주 뻑뻑해서 물을 자주 마셨었던 게 이제는 평소에도 물이나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살게 되었다. 한약 같은 것이 아니라면 "마시는 것"에 대한 내 애정은 웬만해서는 가리지 않는다. 물은 기본이고 과일주스, 탄산음료, 녹차, 홍차, 보리차, 율무차, 허브차 등의 차 종류들하며 커피는 당연하고, 술도 음료니까 당연 좋아하고!, 엄마아빠가 식사대용으로 마시는 갈아놓은 음료(콩, 채소, 과일 등등을 대중없이 넣고 간 그 무언가)도 탐내고, 포도즙, 배즙, 유자차, 인삼차, 명절선물로 들어온 홍삼액(!!)조차 아빠와 경쟁하며 마셨다.(*단, 우유만 빼고. 흰 우유만 마시면.........................!!!) 그래서 오늘은, 다른 데선 맛집 투..

알라딘,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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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A Whole New World - 주인공 이름 "알라딘".....이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 자꾸 헷갈리는 거 보면... 도둑질 하는 게 자꾸 "알리바바" 같음ㅋㅋㅋㅋㅋ 가명으로 알리 아바브와를 쓰긴 하지만.- 주인공보다 여주 자스민이랑 지니가 아주 좋았다. 주인공은 알라딘인데ㅋㅋㅋㅋ 정작 주인공은 무매력(....) 자스민 존예존섹 개봉했던 92년 당시를 짐작해 보면 그땐 구원해 줄 왕자님을 기다리는 공주님이라는 클리셰가 아주 당연한 듯 판을 치던 보수적인 때(사실 아직까지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였을텐데 저런 자기 주도적인 히로인이라니! 지니는 아주 강력한 마법을 가진 요정이지만 계속 누군가의 소유여야 하고 그 누군가가 소원으로 자신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 한 램프에 매어있어야 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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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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