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말에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생각은 해놓고선 하루 아파서 드러눕고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볶고 하다보니 주말 다 지나가고 월요일도 끝났음; 헐............ 시간 겁나 빨라 ㄷㄷㄷ 예상했던대로 11화의 그것은 낚시(...)였고, 다행히(?) 12화에서 제대로 보여줬다ㅋㅋㅋ 이거 이전의 장면에서 민혁이 유정한테 저돌적으로 덮치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자체검열(?)로 잘랐고, 마지막만. 이건 12화 엔딩. 요건 13화 예고. 그냥 별 거 없는 것 같았음;;;; 왠지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달까... 작가가 다른 게 더 있다고 하는데, 13화 예고 보니까 뭔지 좀 감이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이번 주에 나온 거 보면 어느 정도 맥락이 잡히겠지. ...했는데 벌써 다음 주로 종방. 헐.

슈내 이번 시즌 오프닝 시퀀스 제일 맘에 든다. 슈내는 시즌마다 로고 타이틀 나오는 타이틀 시퀀스를 매번 시즌 컨셉에 따라서 바꿔왔는데, 타이틀이 노랗게 변하는 게 있는가하면, 번개가 내리꽂힌 것처럼 은색으로 쫘자작 변하는 것도 있었고, 아무튼 다양했는데,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피날레에서 천국의 천사들이 모두 지상으로 추락한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타이틀 시퀀스는 지상으로 추락한 천사들의 마치 탈모처럼 깃털이 숭숭 떨어져나간 날개를 표현한 것 같다.

6x01 6x02 6x03 6x05 왜 시즌5 때까지도 에릭의 매력을 전혀 못 느꼈는지 모르겠다. 나년을 존나게 때리고 싶다. 왜 못 느꼈나요? (뭐... 그건 다 수키 때문이었지만-_-..... 수키.... 이... 개....x....년.....) 학 섹시 터져여!!!! 재킷만 입은 것 좀 봐^오^ㄷㄷㄷㄷㄷㄷ

오늘 나올 줄은 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회에나 나올 줄 알았던 주인공 키스씬이 벌써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웬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화 자막예고에서 "세연은~ 도훈과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때문에 1. 주인공커플보다 못된 년놈들이(ㅋㅋㅋㅋ) 먼저 키스질 하려하네? 로 짜증났고 2. 결국은 키스따윈 없었던 낚ㅋ시ㅋ예ㅋ고ㅋ로 판명나서 더 짜증났더래서 ㅋㅋㅋ 오늘의 이 순간이 너무 하닥하닥^3^ 엄마랑 같이 보는데 정말 육성으로 어머나!!! 이랬음ㅋㅋㅋㅋㅋ 아오 근데 나는 이번 화 보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신세연이랑 안도훈 내가 다 찢어 발겨버리고 싶었음. 못된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신세연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