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Frozen, 2013 ★★★★☆ 아름다운 얼음 세상 1. ....라고 썼지만 동화버전 투모로우랄까;;;;; 온갖 곳이 빠지직빠지직 얼어 붙는 걸 보니 투모로우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더랬다;; 2. 자막판을 봤지만, 더빙판으로 다시 보고 싶다. 3. 뭐, 노래, CG, 캐릭터... 등등등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지나치게 여주-남주 연애 위주 스토리로 돌아가지 않아서 좋았다. 특히 끝에 "진정한 사랑"을 느껴야만 심장에 박힌 얼음이 녹을 수 있었던 안나의 경우,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면 보통 남녀관계의 사랑을 떠올릴텐데, 영화에서는 언니 엘사와의 자매사랑(일명 "가족애")이 안나의 얼음을 녹여줄 수 있었다. 이 부분 정말정말 좋았음. 4. 참고로 쿠키영상이 있다고 함....

원피스에 나오는 적 캐릭터들 중에서 이렇게 좋아하게 된 캐릭터가 없었던 것 같은데...(적->아군으로 바뀐 경우 제외.) 모네가 왜 이렇게 호감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뭐긴;;; 예쁘고+성우빨이겠지;;;) 어쨌든 호감이야... 모네 마지막 사망(추정)씬도 왜 이렇게 애절하게 잘 해놓은 건지;;; 내가 다 찡하네.. 비록 나쁜X이지만; 안 죽은 걸로 하고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일단 모네한테 걸린 떡밥이나 풀어주오....

패왕색 패기 ㄷㄷㄷㄷㄷㄷㄷㄷ 모모노스케 목에 두르고 있으니 꼭 비싼 여우 목도리? 족제비 목도리?라도 한 마피아 보스 같음ㅋㅋ 근데 진짜 마지막에 루피 간지가 너무 쩔었다;;;; 전에 이번 화에 해당하는 원작 읽을 때 타시기랑 조로 케미가 너무 좋아서 애니에서도 그런 케미를 바랬는데 작화 때문에 그런가-_- 케미 한 개도 안 느껴져서 실망하려던 참이었는데 마지막에 루피가 패왕색 간지가 후달달해서 좋은 수확(?)을 거뒀다. 루피 머찌다!!!! (..응?)

는 개뿔, 루피 얼려죽이려는 모네; 근데 그냥 보고 있으면 쓸데없이 다정해 보이는 장면ㅋㅋㅋㅋㅋ 행쇼♡ ...라고 해야할 것 같은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