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티 소나티네 6번 Op.36 유년기에 피아노 학원 다녔다 하시는 분들은 다들 익숙하실ㅎㅎ 취향은 돌고 도는지 요즘 다시 또 클래식을 하나 둘씩 듣고 있는데 (무엇보다 클래식은 심리적 안정감이 짱인 것 같다) 오늘은 갑자기 추억여행. 어렸을 때 하농, 체르니 30곡에 피아노 소곡집, 소나티네에다가 반주집? 에 이론서까지 6~7권씩 꽉꽉 든 가방 매고 뽈뽈뽈 학원 가던 추억. 요즘 교육과정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ㅋㅋㅋ 체르니 30 떼고 40곡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피아노 명곡집+바흐를 쳤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 하나 둘씩 그만두고도 1년 반 정도를 계속 다니다가 엄마가 강제로 학원 끊게 만들었던....ㅠㅠ 그래서 피아노에 대한 미련이 많다. 내가 관두고 싶어서 관뒀으면 뒷끝이 안 남았었을텐데. 사실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