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즌3 다 보고 감상 쓸 곳에 덧붙일 짤방이었는데 중간에 텀없이 바로 시즌4를 보게 된지라 이 짤방들이 필요없어졌네요. 딱히 무슨 다른 포스팅에 쓸 일도 없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무정하게 삭제해버리자니 둘 다 느므 예쁘군요ㅠㅠ 척블 찬양합니다/ㅅ/
잠깐 척블 얘기가 나와서 사담으로다가 더 덧붙입니다만, '척블'커플을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겠죠? 뭐 이건 취향나름입니다만 ㅋㅋ 저도 사실 가십걸에서 '척블커플'이 나올 때만 좋아하지 1인 캐릭터로서의 척이나 블레어는 그닥 애정하는 편은 아닙니다=_=; 애정하지 않는다라기 보다는 뭐랄까 좀 질렸다랄까요 ㅋㅋㅋ 가십걸에 나오는 애들 성격이야, 보는 분들이 다 아실테니 여기에 더 안 붙여도 되겠죠. 전 그냥 그 커플이 잘 어울리고 함께 있으면 귀여워서 더 좋더라구요 ㅋㅋ 가십걸 캐릭터들의 그 못된 성격은 아주 질렸어요=_=;
둘은 함께 있을 때 빛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못된 짓(ㅡ_ㅡ+)을 너무 많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빛나는 커플을 보자니 부러움이 마구마구 솟구치는군요ㅠㅠ 레이튼 미스터 정말 예쁘구요. 하아, 시즌4에서 다시 이어져서 해피엔딩으로 됐으면 하는데... 솔직히 이미 막장으로 치달은 거, 기댈 건 척블밖에 없지 않나요? 작가님들 제발 심사숙고해서 잘 마무리해주셨으면ㅠ
항간엔 가십걸 시즌5가 나오기 힘들다라는 말도 간간히 들리는 모양인데, 음... 이런 드라마가 시즌4까지 했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직까지 가십걸을 붙잡고 있는 척블커플의 팬으로서 적당히 잘 마물러서 해피엔딩으로 박수칠 때(지금 초반 시청률로 보자면 '박수칠 때'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떠났으면 좋겠군요. 지금같은 분위기로 봐서는 이 이상 질질 끄는 건 '막장'이라는 단계를 넘어서 뭐라 표현할 수 없는..=_= 지경까지 갈 것 같아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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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자고 이런 뻘 포스팅이나 싸지르다니ㅠㅠ
사실 하우스 7x01 감상 써야 하는데 살짝 밝혀두자면 에피가 생각보다 실망스러워서 쓰는 걸 자꾸 미루게 되네요ㅠㅠ 아, 하우스... 제발 옛날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