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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남은 올해, 이 이상 드라마를 더 볼 것 같지 않아 미리 써본다. 상반기에는 드라마를 열심히 봤던 것 같은데, 하반기부터는 드라마에 영 흥미가 떨어져 버렸다. 올해는 영화를 더 열심히 봐서 그런가. 크게 재밌었던 작품도 없었던 것 같고 기억에 남는 작품도 없었던 것 같다...ㅠㅠ 사실 이번 17-18시즌 전체적으로 가뭄이긴 했지만.... 미드 덕력도 많이 떨어졌고.... 전에는 신작 나오면 대놓고 취향 아닌 거 제외하고는 다 보려고 그랬는데 앞으로는 그럴 것 같지 않다. 그럴 시간도 없고, 의지도 없고, 애정도 많이 사라졌음. 지금도 몇 작품들 아직까지 크게 재미를 못 느껴도 재밌다고 하니까, 추천작이라고 하니까 다음 시즌부터는 재밌겠지, 재미없어도 피날레까지만 봐야지 하면서 아둥바둥 봐왔는데 ..

ㅅ라려주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게 더 괴로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빠 미안해ㅠㅠㅠㅠㅠ 내가 항마력이 0이랔ㅋㅋㅋㅋ 내가 이런 거 읽는 건 하겠는뎈ㅋㅋㅋㅋㅋ 듣는 건 못하겠어ㅠㅠㅠㅋㅋㅋㅋㅋㅋ 아아아랅아아락아라락 내 손발!!! 하필 다른 곡도 아니고 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줄 듣고 비명, 한 줄 듣고 비명, 지금 "여기 좀 봐요" 까지 들었다 ㅋ카캌ㅋ캌ㅋㅋㅋㅋㅋㅋ 이거 다 들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인가....0_0... +와 다 들음ㅋㅋㅋㅋㅋㅋ..

예능연구소 사이트 없어진다고 필요한 자료 받아놓으라길래 부랴부랴.... 이거 트위터 마음함에 넣어둔 게 언젠데 이제서야 올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지. 나중에 올려야지 해서 마음 찍었던 거, 타이밍 놓쳐서 몇 년 째 못 올리고 있는 것도 있음☞☜ 하하핳...

잿빛뿐이던 세상을 색색으로 환히 밝혀준 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