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과연 선선해질까요? 랬던 말이 무색하게ㅡ,ㅡ 귀신 같이 선선해진 날씨...ㄷㄷㄷ 발라드 듣기 부담 없는 날씨가 돼버렸어 더보기 프리뷰의 10초 남짓만 들어서 예단하는 걸 수도 있는데 확실히 오빠의 발라드 창법이랄까 그런 게 내가 들어도 부담 없는, 기교에 있어서 많이 절제가 됐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된 것 같다. 1집은 곡들 자체가 워낙 좋으니 패쓰하고 2~3집만 하더라도 오빠 노래가 내 취향이 아니었는데 어느 시점부턴가 듣기가 편해졌다. 이게 창법이 안정돼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도 들고 여러가지 이유로 미성이 줄어들고 발성 자체가 낮아져서 그런 건지 막귀라서 잘 모르겠는데ㅋㅋㅋㅋㅋ 어느 시점부터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어도 확실한 건 노래는 "Timeless Memory"가 기점이 됐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