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이걸 보니까 짠하면서도 한편으론 왜 진작 이런 식으로 달래지 않았는지 불만 섞인 토로를 하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다. 4월의 글들을 읽고 나서 마음이 많이 식은 게 사실이고, 한동안은 언급도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만큼 나아졌다. 그래도 결코 그 전과 같지는 않지만. 마음이 식었다 하더라도 "신화"는 내 첫 아이돌이자 마지막 아이돌이 될 거고, 설령 언젠가 ㅌ....하게 되더라도 다른 아이돌을 좋아할 일은 일절 없을 것이기에ㅋㅋㅋ (정말 장담할 수 있다) 많은 거 바라지 않을테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오빠들의 신화에 대한 생각도 이렇게 쭉 갔으면 좋겠고... 그리고 열에 한두번 정도는 팬들을 돌아봐주길. 너무 많나? 그럼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하면 바랄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