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오졌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kbs에서 추석특선영화로 해줘서 봤는데 밑에 다른 명절특선예능 광고가 나오질 않나 욕 대사 블러처리를 하질 않나 몇몇 장면이 가위질 당하고 그랬는데, TV에서 해주는 거라 이 정도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다. 차라리 편성을 12시 이후로 잡고 대사 블러처리를 좀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가위질이야 이해하지만 말하다가 음소거되는데 아 좀 짜증날 뻔했음. 그래도 충분히 영화의 재미를 느꼈으니 만족한다. 아휴.. 작년에 보려다가 러닝타임 3시간이라 부담스러워서 패스했는데 이렇게라도 봤으니. 이거 보면서도 화장실을 한 세 번 정도 갔다 왔는데 극장에서 볼 거 생각하면 ㅎㄷㄷㄷ